함현 상생복지관의 ‘사랑 나눔 자선 바자회’

지역사회 축제로 어르신들의 따듯한 겨울나기 준비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0/10/20 [01:01]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0/10/20 [01:01]
함현 상생복지관의 ‘사랑 나눔 자선 바자회’
지역사회 축제로 어르신들의 따듯한 겨울나기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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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시흥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경빈)은 독거어르신 겨울철 난방비 지원마련과, 저소득 가정 치료비 및 긴급지원금 마련을 위해 지난 13일 복지관 앞마당에서 사랑 나눔 축제를 열었다. 이번행사를 위해 시화종합병원이 후원금을, 떡보의 하루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떡 후원, 지역주민들은 의류. 식료품. 기타 생필품 후원하여 판매 및 먹 거리 장터와, 시흥 한울타리 봉사단 가수들의 무료공연이 어우러져 지역주민들과 축제의 한마당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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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적십자 봉사단과 정왕3.4동 주민자치위원 자원봉사, 새마을 부녀회, 센트럴병원주부대학 1.2기 봉사단, 이외 많은 분들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성황리에 끝났다.

복지관 관계자는 “사랑나눔 축제를 준비하면서 물품이나 금품을 후원하시는 분들과 자원봉사자 분들이 더 빛났으면 좋겠다.”라며 “이번 사랑 나눔 축제의 수익금은 독거어르신의 겨울철 난방비와 어려운 가정의 치료비, 약값 명목으로만 쓰겠다”고 한다.

또한 연말 송년의 밤 행사에 후원자(물품. 금품), 자원봉사자  모두를 초대하여 수익금 전달식을 할 예정이다.

연말이 가까워질수록 독거노인이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이 더욱 필요해지는 가운데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바람직한 바자회 모델이 되기를 기대했다.

 

황임숙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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