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경빈)은 독거어르신 겨울철 난방비 지원마련과, 저소득 가정 치료비 및 긴급지원금 마련을 위해 지난 13일 복지관 앞마당에서 사랑 나눔 축제를 열었다. 이번행사를 위해 시화종합병원이 후원금을, 떡보의 하루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떡 후원, 지역주민들은 의류. 식료품. 기타 생필품 후원하여 판매 및 먹 거리 장터와, 시흥 한울타리 봉사단 가수들의 무료공연이 어우러져 지역주민들과 축제의 한마당을 펼쳤다.
이날 적십자 봉사단과 정왕3.4동 주민자치위원 자원봉사, 새마을 부녀회, 센트럴병원주부대학 1.2기 봉사단, 이외 많은 분들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성황리에 끝났다.
복지관 관계자는 “사랑나눔 축제를 준비하면서 물품이나 금품을 후원하시는 분들과 자원봉사자 분들이 더 빛났으면 좋겠다.”라며 “이번 사랑 나눔 축제의 수익금은 독거어르신의 겨울철 난방비와 어려운 가정의 치료비, 약값 명목으로만 쓰겠다”고 한다.
또한 연말 송년의 밤 행사에 후원자(물품. 금품), 자원봉사자 모두를 초대하여 수익금 전달식을 할 예정이다.
연말이 가까워질수록 독거노인이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이 더욱 필요해지는 가운데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바람직한 바자회 모델이 되기를 기대했다.
황임숙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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