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복연금 씨의 제 12회 개인전이 대야종합복지관 5층 전시실에서 지난 15일(금)에 개최됐다. 그동안 시흥, 서울, 인천, 중국 등에서의 개인전과 초대 개인전 12회와 초대전 2회, 그룹전 200회 이상 등,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복연금 씨는 올해도 개인전을 열었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길이 있는 풍경 & 꽃향기 展’으로 시흥의 아름다운 풍경이 담겨 있다. 그녀의 그림에는 언제부터인가 향(鄕)이 주제가 되고 있다. 갯골과 관곡지와 그녀가 살고 있는 매화동의 아름다운 호조벌과 마을 곳곳의 모습을 담아내며, 우리의 눈에 친숙한 어디서 본 듯한 편안하고 아늑함을 선사한다. 그녀는 현재 경기여류화가회 총무, 시흥미협, 단국지예 회장, 금빛나래회 지도교수, 연성동 주민자치센터 유화반 강사, 시흥시청소년수련관 유화반 강사, 모네화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계절 마다 옷을 갈아입는 풍경을 담아낸 35개의 작품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으며, 10월 15일(금)부터 21일(목)까지 일주일간 전시된다.
손보경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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