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시흥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센터장 홍성룡)는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거점기관인 대야종합사회복지관,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총 71개소의 후원업체를 방문해 감사서신 전달 및 지난 한 해 동안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 후원업체 2개소에 표창을 전수하는 등 댓골·뱀내 디딤돌사업 후원의 날 감사캠페인 행사를 실시했다.
댓골·뱀내 디딤돌사업은 대야동과 신천동 관내 소상공인들이 판매 중인 음식이나 물품 및 이·미용 등의 서비스를 기부형식으로 취약계층의 주민에게 후원·연계하는 사업이다.
본 행사에 참여한 한 후원업체 대표는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손님이 많이 줄었지만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을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고, 또 다른 후원업체는 “매장 내에서의 식사 제공이 어려운 경우, 음식물을 포장해 후원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건호 시흥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 마을복지과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주민과 소상공인·기업인 등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상황에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업체에 감사드린다”며 “이웃의 어려움을 마을주민들이 서로 나누고, 덜어주며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가는 데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기부업체를 적극 발굴·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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