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임 임박' 바이든 "트럼프 가장 무능...대통령직 유지 가치 없다" 관련주 주목(사진=방송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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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취임식에 불참하는 것에 대해 잘된 일이라고 반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나는 1월 20일 (조 바이든의) 취임식에 가지 않을 것”이라고 남겼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나와 아메리카 퍼스트,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에 투표한 7500만명의 위대한 애국자들은 미래에 더 큰 목소리를 낼 것”이라며 “그들은 어떤 경우에도 무례한 대접을 받거나 불공정한 대우를 받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바이든 당선인은 “트럼프와 내가 동의하는 몇 안되는 것 중 하나다. 그가 나타나지 않는 것은 잘된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내가 그에 관해 최악이라고 생각하는 관념조차 뛰어넘었다. 그는 이 나라의 골칫거리였고 전 세계에서 우리를 부끄럽게 만들었다”며 “그 직을 유지할 가치가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미국 역사에서 가장 무능한 대통령 중 한 명”이라고도 혹평했다.
한편, 국내에선 바이든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 후 추진될 친환경 에너지 정책 관련주들이 주목받고 있다. 신재생 에너지 중 태양광 셀·모듈업체로는 한화솔루션, OCI. 풍력 관련주로는 씨에스윈드, 동국S&C, 태웅 등이 언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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