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코로나19라이브 실시간 확진자수는 9일 21시56분 현재 569명을 기록하고 있다. 총 확진자수는 67,999명이다.
서울동부구치소(동부구치소)에서 9일 1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전국 교정시설 누적 확진자는 1223명이다.
한편, 여성 수용자 첫 확진 사례가 나왔다.
서울 가락몰 상인 4명 확진판정을 받았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송파구는 가락몰 1층 전체를 폐쇄한다. 건물 1층 전체를 10일까지다.
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BTJ열방센터 관련 방문자는 총 2837명(방문자 명단 2832명, 역학조사로 확인 5명)이며 이 중 872명이 진단 검사를 받아 154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작년 11월 말 이후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를 방문한 사람은 관할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즉시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는 8일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방문자에 대해 진단검사를 받으라는 행정명령을 내리기도 했다.
강남지하도상가관리소 소속 환경미화원 1명이 9일 서초구보건소로부터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았다.
이에, 서울시는 오늘(9일) 오후 5시부터 내일(10일) 밤 12시까지 강남역지하도상가를 폐쇄한다고 밝혔다.
중대본은 최근 2주간 요양병원등 감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선제검사 한 결과 코로나19 확진자 66명이 발견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1월 9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96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45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7,999명(해외유입 5,692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9,612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3,997건(확진자 80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93,609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641명이다.
* 익명검사 신규 확진자는 신상정보 확인 및 역학조사 등을 진행하여 확진자 통계에 반영
신규 격리해제자는 955명으로 총 49,324명(72.53%)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17,57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409명이며, 사망자는 1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100명(치명률 1.62%)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 (’21.1.9일 0시 기준, ’20.1.3일 이후 누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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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합계
|
서울
|
부산
|
대구
|
인천
|
광주
|
대전
|
울산
|
세종
|
경기
|
강원
|
충북
|
충남
|
전북
|
전남
|
경북
|
경남
|
제주
|
신규
|
596
|
180
|
17
|
12
|
46
|
6
|
5
|
8
|
0
|
195
|
5
|
30
|
26
|
13
|
5
|
20
|
23
|
5
|
누계
|
62,307
|
20,590
|
2,029
|
7,905
|
3,162
|
1,223
|
866
|
711
|
134
|
15,516
|
1,371
|
1,303
|
1,697
|
837
|
542
|
2,534
|
1,436
|
451
|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 (’21.1.9일 기준, ’20.1.3일 이후 누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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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합계
|
(추정)유입국가*
|
확인 단계
|
국적
|
중국
|
아시아
(중국 외)
|
유럽
|
아메리카
|
아프리카
|
오세
아니아
|
검역단계
|
지역사회
|
내국인
|
외국인
|
신규
|
45
|
0
|
11
|
1
|
29
|
4
|
0
|
10
|
35
|
25
|
20
|
누계
|
5,692
|
34
|
2,638
|
992
|
1,819
|
187
|
22
|
2,532
|
3,160
|
3,106
|
2,586
|
(0.6%)
|
(46.3%)
|
(17.4%)
|
(32.0%)
|
(3.3%)
|
(0.4%)
|
(44.5%)
|
(55.5%)
|
(54.6%)
|
(45.4%)
|
* 아시아(중국 외) : 필리핀 1명(1명), 인도 1명(1명), 인도네시아 2명(1명), 러시아 4명, 미얀마 1명(1명), 아랍에미리트 2명(2명), 유럽 : 독일 1명, 아메리카 : 미국 29명(13명), 아프리카 : 남아프리카공화국 1명, 짐바브웨 1명, 이집트 1명(1명), 잠비아 1명 ※ 괄호 안은 외국인 수
|
【확진자 관리 현황*(’20.1.3일 이후 누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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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격리해제
|
격리 중
|
위중증 환자**
|
사망자
|
1.8.(금) 0시 기준
|
48,369
|
17,908
|
404
|
1,081
|
1.9.(토) 0시 기준
|
49,324
|
17,575
|
409
|
1,100
|
변동
|
(+)955
|
(-)333
|
(+)5
|
(+)19
|
* 1월 8일 0시부터 1월 9일 0시 사이에 질병관리청으로 신고·접수된 자료 기준
** 위중증 :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인공호흡기, ECMO(체외막산소공급), CRRT(지속적신대체요법) 등으로 격리 치료 중인 환자
※ 상기 통계는 모두 추후 역학조사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음
|
1월 9일(0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 1페이지 0시 기준 통계, 지자체 자체 발표 자료와 집계시점 등의 차이로 일부 상이할 수 있으며, 향후 역학조사에 따라 분류 결과 변동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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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전국
|
수도권
|
충청권
|
호남권
|
경북권
|
경남권
|
강원권
|
제주권
|
(서울, 인천, 경기)
|
(대전, 세종, 충남, 충북)
|
(광주, 전남, 전북)
|
(대구, 경북)
|
(부산, 울산, 경남)
|
(강원)
|
(제주)
|
1.9일(0시 기준)
|
596
|
421
|
61
|
24
|
32
|
48
|
5
|
5
|
주간 일 평균
|
738.1
|
520.9
|
50.0
|
42.1
|
44.7
|
52.4
|
21.4
|
6.6
|
주간 총 확진자 수
|
5,167
|
3,646
|
350
|
295
|
313
|
367
|
150
|
46
|
- 1월 9일 0시 기준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596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738.1명), 수도권에서 421명(70.6%) 비수도권에서는 175명(29.4%)이 발생하였다.
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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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 1.3일~1.9일, 단위 : 명)
|
구분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주간 일 평균
|
주간 누계
|
수도권
|
444
|
686
|
455
|
566
|
622
|
452
|
421
|
520.9
|
3,646
|
서울
|
196
|
325
|
193
|
262
|
291
|
186
|
180
|
233.3
|
1,633
|
인천
|
48
|
101
|
48
|
35
|
37
|
30
|
46
|
49.3
|
345
|
경기
|
200
|
260
|
214
|
269
|
294
|
236
|
195
|
238.3
|
1,668
|
- 서울 송파구 교정시설과 관련하여 격리자 추적검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18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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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계
|
종사자
|
수용자
|
가족
|
지인
|
전일 누계
|
1177
|
23
|
1133
|
20
|
1
|
금일 누계
|
1180(+3)
|
24(+1)
|
1135(+2)
|
20
|
1
|
* 종사자 1명(자가격리 중 확진), 수용자 2명(남부교도소 이송 후 확진 1명, 6차 전수검사 미결정자 추가확진 1명)
** 7차 전수검사(574명) 결과 12명 확진(익일 통계 반영 예정)
- 서울 양천구 요양시설2와 관련하여 격리자 추적검사 중 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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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계
|
입소자
|
종사자
(지표환자 포함)
|
가족
|
1.6일 누계
|
40
|
28
|
11
|
1
|
금일 누계
|
46(+6)
|
30(+2)
|
14(+3)
|
2(+1)
|
- 서울 강남구 택시회사와 관련하여 12월 2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이다.
* (구분) 종사자 10명(지표포함), 가족 6명, 기타 1명
- 경기 용인시 수지구 종교시설과 관련하여 1월 6일 이후 접촉자 조사 중 3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60명*이다.
* (구분) 교인 133명(지표포함, +29), 가족 10명(+6), 기타 14명, 조사중 3명(+2)
- 경기 안산시 병원과 관련하여 1월 6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 (구분) 환자 7명(지표포함), 종사자 4명
강원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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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 1.3일~1.9일, 단위 : 명)
|
구분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주간 일 평균
|
주간 누계
|
강원권
|
33
|
28
|
27
|
16
|
30
|
11
|
5
|
21.4
|
150
|
- 강원 속초시 의료기관과 관련하여 12월 29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이다.
* (구분) 환자 9명(지표포함), 종사자 3명, 환자의가족 5명, 조사중 1명
충청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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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 1.3일~1.9일, 단위 : 명)
|
구분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주간 일 평균
|
주간 누계
|
충청권
|
44
|
51
|
57
|
53
|
45
|
39
|
61
|
50.0
|
350
|
대전
|
8
|
6
|
7
|
8
|
9
|
8
|
5
|
7.3
|
51
|
세종
|
1
|
-
|
-
|
1
|
3
|
-
|
-
|
0.7
|
5
|
충북
|
26
|
23
|
32
|
21
|
14
|
10
|
30
|
22.3
|
156
|
충남
|
9
|
22
|
18
|
23
|
19
|
21
|
26
|
19.7
|
138
|
- 충북 괴산군/음성군/진천군 병원과 관련하여 역학조사 결과, ‘경기 안성시 병원’과 연관성이 확인되었으며, 격리자 추적검사 및 격리 해제 전 검사를 통해 3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8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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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계
|
환자 구분
|
① 괴산 병원
|
52
|
환자 40명(지표포함), 종사자 6명, 방문자 6명
|
② 음성 병원
|
174(+20)
|
환자 159명(+20), 종사자 15명
|
③ 진천 병원
|
125(+14)
|
환자 123명(+14), 종사자 2명
|
④ 안성 병원
|
34
|
환자 33명, 종사자 1명
|
호남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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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 1.3일~1.9일, 단위 : 명)
|
구분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주간 일 평균
|
주간 누계
|
호남권
|
43
|
86
|
31
|
53
|
30
|
28
|
24
|
42.1
|
295
|
광주
|
26
|
74
|
23
|
30
|
28
|
21
|
6
|
29.7
|
208
|
전북
|
5
|
9
|
4
|
22
|
2
|
7
|
13
|
8.9
|
62
|
전남
|
12
|
3
|
4
|
1
|
-
|
-
|
5
|
3.6
|
25
|
- 전북 순창군 요양병원과 관련하여 12월 30일 이후 격리자 추적조사 중 20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9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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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계
|
환자/입소자
|
종사자
(지표환자 포함)
|
가족/지인
|
기타
|
12.30일 누계
|
76
|
60
|
8
|
8
|
-
|
금일 누계
|
96(+20)
|
78(+18)
|
9(+1)
|
9(+1)
|
-
|
경남권
undefined
(주간 : 1.3일~1.9일, 단위 : 명)
|
구분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주간 일 평균
|
주간 누계
|
경남권
|
38
|
72
|
39
|
66
|
52
|
52
|
48
|
52.4
|
367
|
부산
|
19
|
34
|
14
|
38
|
23
|
23
|
17
|
24.0
|
168
|
울산
|
7
|
5
|
4
|
2
|
9
|
10
|
8
|
6.4
|
45
|
경남
|
12
|
33
|
21
|
26
|
20
|
19
|
23
|
22.0
|
154
|
- 울산 중구 종교시설과 관련하여 1월 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 (구분) 교인 13명(지표포함)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집단 발생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선제검사 현황을 설명하였다.
최근 요양병원·시설, 정신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 울산 남구 요양병원 관련(246명), 서울 구로구 요양병원/요양원(225명), 경기 부천시 요양병원(168명), 충북 청주시 요양시설 관련(110명) 등(’21.1.8일 기준)
- 작년 12월 21일부터 요양병원·시설, 정신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코로나19 주기적 선제검사를 의무화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 금년 1월 4일부터는 선제검사를 한층 더 강화하여, 전국 주 1회로 주기적 검사를 실시하고 대상시설을 확대*하며, 확진환자 발생 시 긴급현장 대응팀을 파견하여 신속한 초동대응을 통해 추가 확산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대상시설 확대) 요양병원, 요양시설, 정신병원, 정신요양·재활시설 → 양로시설,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추가
2주간 감염취약시설의 선제검사 현황(’20.12.21.~’21.1.1)을 살펴보면,
- 전체 대상기관 13,008개소 중 10,257개소(78.85%)가 선제검사를 실시하였으며, 전체 대상 인원(444,883명) 기준으로는 368,563명(82.84%)이 검사를 받아 66명이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 대상기관별로는 요양병원 81.8%, 요양시설 69.7%, 정신병원 139.1%, 정신요양·재활시설 110.5% 등 기관 간 시행실적의 편차가 컸다.
방역당국은 감염취약시설의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주기적 선제검사를 통해 확진자를 빨리 찾는 것이 중요하므로, 해당 기관(시설)에 조속한 검사 실시를 독려하고, 검사실적을 관리하는 등의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수도권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익명검사 실시 현황을 설명하였다.
지난해 12월 14일부터 서울, 경기, 인천 지역 유동인구가 많은 곳 등에 단계적으로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하여 1월 9일 0시 기준 총 144개소가 운영 중*이다.
*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적용이 연장(1.4.∼1.17.)됨에 따라, 검사소 운영도 연장되면서 검사실적과 현장여건을 고려하여 일부 조정(153개소 → 144개소)
동 기간 총 929,147건의 검체를 검사해 2,77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검사 대비 확진자 비율 0.30%)를 조기 발견해 역학조사 및 관리 중으로, 추가 감염이 확산되는 것을 사전에 통제하였다.
< 지역별 검사 및 확진자 현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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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익명검사(건)
|
확진자(명)
|
검사 대비 확진자 비율(%)
|
계
|
929,147
|
2,776
|
0.30
|
서울
|
470,763
|
1,425
|
0.30
|
경기
|
388,878
|
1,110
|
0.29
|
인천
|
69,506
|
241
|
0.35
|
- 검체 종류별로는 비인두도말 PCR 검사 911,674건(98.1%), 신속항원검사 13,197건(1.4%), 타액 PCR 검사 4,234건(0.5%)을 실시했으며,
- 신속항원검사 양성 42건에 대한 2차 비인두도말 PCR 검사 결과, 양성 26건(61.9%), 음성 15건(35.7%)으로 확인됐고 1건은 검사가 진행 중(2.4%)이다.
방역당국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종료 전에 그간의 운영실적을 평가하여 운영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 시민들께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코로나19 증상이 있거나 검사가 필요한 경우 선별진료소 또는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하여 검사받을 것을 당부하였다.
* 코로나19 증상이 있거나 역학적 연관성이 있어 검사가 필요한 경우는 선별진료소로, 별도의 증상이 없으나 불안감으로 검사를 받고 싶은 경우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검사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구치소, 요양병원 등 대규모 집단감염 발생에 따라, 집단시설 내 코로나19 확진자 조기선별을 위한 신속항원검사 시행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정부 각 부처별로 집단감염 가능성, 의료대응부담 등을 고려하여 소관 집단시설 중 검사대상시설을 선정하고, 해당 시설은 주기적 선제검사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하며,
- 집단생활로 인한 감염확산의 특성을 고려, (신규)입소자, 종사자, 외부 방문자 등으로 구분하여 주기적 검사시행도 가능하다.
신속항원검사는 확진검사에 앞서 코로나19 조기발견을 위한 선별검사로 활용하는 것으로, 가짜양성·가짜음성에 주의할 필요가 있으며,
- 양성으로 확인될 경우 반드시 보건소 신고 후 PCR 확진 검사를 실시해야하며, 음성으로 확인되더라도 안심하지 말고 마스크 착용, 손위생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행정안전부에서 운영 중인 안전신문고*로 학원과 관련하여 신고된 사례를 공유하였다.
* (신고방법) 안전신문고 앱(안드로이드, IOS) 및 포털에서 코로나19 위반사항 등 신고 가능
전국적으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가 발령 중임에도 집합금지, 음식 섭취금지 등 방역수칙을 위반한 사례들이 신고됐다.
- 재수학원이 스터디카페로 변경하여 운영하면서 60여명의 학생들이 밀집한 채로 수업을 받고, 저녁에는 급식도 제공한 사례가 있었고,
- 학원에서는 논술과목을 신규로 개설한 후 다른 학원에서 수강한다고 안내하면서 실제로는 같은 공간에서 9명을 초과하여 수업을 진행하였으며,
- 무도학원에서는 80여명이 주말마다 모여서 춤추고, 학원생에게 음료수를 판매하고 있었으며,
- 댄스학원에서는 23명의 학생을 같은 공간에서 5~9명씩 반을 나눠 수업하고 탈의실도 동시에 사용한 사례가 있었고,
- 어학원의 경우, 영어캠프를 운영하며 음식을 나눠 먹거나 21시 이후에 환기가 되지 않는 좁은 교실에서 30여명씩 밀접되어 수업을 받은 사례가 있었다.
방역당국은 최근 수도권 학원의 영업제한이 완화(1.4~) 되면서 편법으로 운영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 및 확산 차단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기를 당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작년 11월 말 발생한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 집단발생 관련 추적검사 현황을 설명했다.
BTJ열방센터 관련 방문자는 총 2,837명(방문자 명단 2,832명, 역학조사로 확인 5명)으로, 그 중 872명(30.7%)이 검사받아 154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 확진자 중 45명이 8개 시·도에 21개 종교시설 및 모임을 통해 총 351명에게 추가전파 되었으며, 해당 종교시설·모임의 방문자 등을 계속해서 파악하고 검사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작년 11월 말 이후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를 방문한 사람은 관할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즉시 검사 받을 것을 당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유행과 거리두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그간 누적된 국민의 피로감이 극심하지만, 2021년 새해에도 정부와 국민, 의료인이 다시 한번 힘을 모아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자고 강조하였다.
1월17일까지 연장하여 시행하는 연말연시 특별방역 강화대책 및 수도권(2.5단계)ㆍ비수도권(2단계)의 거리두기 조치를 잘 따라 줄 것을 요청하면서,
새해에도 변함없이 코로나19 대응에 중요한 세 가지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하였다.
- 첫째, 모든 사적인 모임은 취소하고 집에서 안전하게 머무르며, 종교 활동, 모임, 행사는 비대면·비접촉으로 진행한다.
- 둘째, 장소와 상황을 불문하고 실내 및 2m 이상 거리 유지가 어려운 실외에서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대면 식사, 음주, 흡연과 같은 상황은 가급적 피한다.
- 셋째, 발열‧호흡기 증상 등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신속하게 검사를 받는다.
아울러, 의료기관은 코로나19 의심 환자 또는 호흡기 증상 환자가 방문할 경우 검사의뢰서를 적극 발급하여, 선별진료소에서 별도의 문진 절차 없이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를 거듭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