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코로나 확진자 규모 600~700명 안팎될 듯 "전날 9시 기준보다 24명 적어"(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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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기세가 다소 누그러졌지만, 8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여전히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57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596명보다 24명 적다.
확진자의 지역 분포를 보면 수도권이 409명(71.5%), 비수도권이 163명(28.5%)이다.
시도별로 보면 경기 184명, 서울 178명, 인천 47명, 충북 27명, 충남 23명, 경남 22명, 경북 21명, 대구 13명, 울산·전북 각 12명, 부산 9명, 광주·강원 각 6명, 대전·전남 각 5명, 제주 2명이다.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에서는 아직까지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확진자 발생 흐름상 600명대에서 7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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