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가장 먼저 코로나19 극복하는 나라 될 것", 2월 말 백신 접종

강선영 | 기사입력 2021/01/08 [20:32]
강선영 기사입력  2021/01/08 [20:32]
정세균 "가장 먼저 코로나19 극복하는 나라 될 것", 2월 말 백신 접종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전문] 정세균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한국이 코로나19를 가장 먼저 극복한다며 2월 후반부터 접종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8일 정 총리는 국회 본회의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실태, 백신 수급 상황 및 접종 시기에 대한 긴급현안 질문'에서 코로나19 백신 도입 계획과 함께 한국이 코로나19를 가장 먼저 극복하는 나라 중 하나가 될 것이며 백신은 2월 후반부터 접종된다고 전했다.

정 총리는 2월 말 백신 접종을 전하며 “백신과 관련한 계약서에는 공급 시기에 대해 특정돼 있지 않다. 분기 정도만 특정되어있다. 정부에 대한 신뢰유지를 위해 쉽게 언제인지 특정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타국은 백신접종을 시작한데 비해 국내 백신은 늦은 것이 아니냐는 국민불안에는 "지금 외국에서 쓰고 있는 백신은 완전히 완결된 상태가 아니다”라며 “성공한 백신을 제 때, 필요한 양만큼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었다”고 전했다.


정 총리는 올 가을 이전에 국민의 70%가량이 접종을 마치고 집단 면역이 가능한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백신 접종을 끝낸 뒤 일상이 가능할 지 여부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정 총리는 현재 국내 코로나19 유행은 정점을 지났다고 판단했다. 그는 "철저한 방역이 이어지면 안정화 추세로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