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코로나 확진자 '울산제일성결교회'서 무더기 발생

강선영 | 기사입력 2021/01/08 [16:57]
강선영 기사입력  2021/01/08 [16:57]
울산 코로나 확진자 '울산제일성결교회'서 무더기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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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코로나 확진자 '울산제일성결교회'서 무더기 발생  ©주간시흥

[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울산 코로나 확진자가 울산제일성결교회에서 무더기로 발생하고 있다.

 

8일 울산제일성결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발생해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이날 확진된 8명은 모두 울산762번의 접촉자들로 울산제일성결교회에서 예배 중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울산762번은 이 교회 종사자로,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지난 6일까지 예배에 참석했다.

 

이날 오전 울산770번(중구·40대), 771번(남구·50대), 772번(북구·40대), 773(북구·20대), 774번(울주군·20대)등 5명이 확진됐다. 

 

이 중 772번과 773번은 762번의 아내와 아들이다.

 

뒤 이어 울산776번(북구·40대), 777번(중구·70대), 778번(중구·70대) 등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시 방역당국은 교회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 

 

시 보건당국은 8일 오후 지난해 12월 31일부터 1월 6일까지 울산제일성결교회 방문자를 대상으로 오는 10일까지 진단검사를 받을 것과 별도 조치시까지 집합을 금지하는 행정조치 제37호를 발령했다.

 

이와 함께 중구는 대면금지 기간동안 예배를 강행한 울산제일성결교회를 사법기관에 고발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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