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박춘호 시흥시의회 의장이 4일 논곡동에 위치한 현충탑을 참배하며 새해 공식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축소 진행된 이날 행사는 새해를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뜻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박춘호 의장을 비롯해 시흥시장, 보훈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묵념, 폐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박춘호 의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2021년은 희망으로 가득찬 새해가 되길 기원하는 마음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앞에 참배했다”며 “새해에도 시흥시의회가 ‘시민중심 열린의정’을 구현해나갈 수 있도록 의장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의회는 이날 예정되어 있던 의원간담회를 서면자료로 대체하고,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새해 첫 회기인 제284회 임시회를 19일부터 29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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