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시흥시 제23대 연제찬 부시장이 1월 1일 자로 부임했다. 연 부시장은 코로나19 비상상황인 점을 고려해 공식적인 취임식은 개최하지 않고, 1월 2일과 3일 양일간 중앙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 참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연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제 막 인구 50만을 넘어서며 대도시에 진입한 시흥시에 근무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임병택 시장님의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시민 모두가 함께 잘 사는 행복한 시흥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중요한 시점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할것과, 50만 대도시의 위상을 확립하기 위한 속도감 있는 행정을 펼칠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시흥시는 폭넓은 경험과 탁월한 리더십을 겸비한 연 부시장의 부임으로 공직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 부시장은 경기도 수자원본부장, 하남시 부시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굵직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으로 재직했다.
합리적인 실무행정을 펼치는 관리형 리더로 알려져 있으며,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기획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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