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문정복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시흥갑)은 지난 18일 경기도 시흥시 장현지구 송전탑 지중화를 위한 현장시찰을 진행했다.
장현지구 내 위치한 송전탑 지중화 구간 추진현황 점검을 통하여, 기관 간의 원활한 사업추진과 주민안전 및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이 자리에는 문 의원을 비롯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이학영 의원과 한국전력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시흥시관계자 및 장현지구 총연합회 대표단이 함께해 장현지구 송전탑 지중화와 관련된 전체 현황과 문제점을 점검했다.
현재 장현지구에는 8개의 송전탑이 존재하며, 우선 B-7 블록 인근 철탑 2기에 대하여 지중화를 추진중이다. 하지만 여전히 남은 송전탑에 대한 지중화의 필요성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어 지자체는 물론이고 유관기관의 협의가 절실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현장시찰은 현재 지중화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포함되지 않은 6개의 송전탑을 지중화 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의 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문정복 의원은 “도시계획변경과 개발로 인한 인구 유입도 좋지만 기존에 설치된 송전탑으로 인하여 주민들이 피해보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국가가 지중화 사업에 대하여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고, 다양한 방안을 찾아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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