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다른 어느 때보다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때, 정왕1동으로 보내진 따뜻한 손길이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 15일 시흥제일새마을금고(이사장 양복근)는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라면 90박스를 기부했다. 어느 때보다 가장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스한 온기를 전하고 싶기 때문이다.
사실 시흥제일새마을금고의 이런 후원은 처음이 아니다. 수년전부터 쌀 후원으로 시작된 이웃사랑은 작년을 거쳐, 올해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양복근 시흥제일새마을금고 이사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지금,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전달한다. 올해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기부를 이어가며 변치 않게 지역주민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고 말하며 꾸준한 후원을 약속했다.
문영자 정왕1동장은 “이러한 온정이 있어 겨울이 춥지만은 않다. 나눔을 실천해 주신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온정의 손길을 지역주민들에게 나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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