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서울·수도권, 내일 더 춥다 '낮에도 영하권'

강선영 | 기사입력 2020/12/14 [22:35]
강선영 기사입력  2020/12/14 [22:35]
[오늘의 날씨] 서울·수도권, 내일 더 춥다 '낮에도 영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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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청 제공  © 주간시흥



[주간시흥=강선영 기자] 기상청은 서울·인천·경기도는 맑으나, 서해5도(백령도)에는 해기차로 인해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구름많고 눈이 날리는 곳이 있다고 날씨를 전했다.

*해기차: 대기하층 기온과 해수면 온도의 차

풍랑주의보: 울산앞바다(해제: 15일 00시)
- 건조주의보: 부산, 울산, 경상남도(창원, 김해, 밀양, 양산)

(현황) 현재(22시), 울산앞바다는 1~2.5m의 파고가 일고 있으며, 바람이 35~60km/h(10~16m/s)로 강하게 불고 있다.

대설경보: 울릉도·독도
* 강풍주의보: 울릉도·독도
* 풍랑주의보: 동해남부북쪽먼바다, 동해남부남쪽먼바다, (15일 00시 해제)동해남부앞바다
* 한파경보 :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봉화평지)
* 한파주의보 : 경상북도(영주, 청송, 의성, 영양평지)
* 건조주의보 : 대구,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울진평지, 경주, 포항, 영덕, 경산, 문경, 의성, 안동, 예천, 상주, 칠곡, 군위, 영천, 구미)

현재(22시 00분), 대구, 경북은 맑은 가운데, 울릉도·독도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시간당 1cm 안팎의 눈이 내리고 있다.

대설주의보 : 무안, 진도, 신안, 목포, 영광, 함평, 해남, 장성
○ 대설 예비특보 : (14일 밤) 광주, 나주, 영암
○ 풍랑주의보 : 서해남부전해상
○ 강풍주의보 : 무안, 진도, 신안, 목포, 영광, 함평, 해남, 흑산도.홍도
○ 건조주의보 : 여수, 광양, 순천

(대설 현황 및 전망) 서해상에서 해기차에 의해 만들어진 눈 구름대가 40km/h로 남남동진 하는 가운데 전남서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1cm 내외로 눈이 내리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어 대설주의보를 추가(장성)로 발표하였다.

풍랑주의보 : 서해중부전해상(평수구역 제외)
○ 강풍주의보 : 충청남도(당진, 서천, 홍성, 보령, 서산, 태안)
○ 한파주의보 : 충청남도(계룡)

현재(21시 30분), 충남서해안은 해기차로 인해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눈이 내리는 곳이 있으며, 아산만에서 유입된 눈 구름대의 영향으로 세종과 충남내륙(아산, 천안 등)에는 눈이 내려 쌓이고 있다.

한파경보: 제천
한파주의보: 단양, 충주, 음성, 진천, 괴산, 증평, 보은

 현재(21시 20분), 서해상에서 해기차에 의해 만들어진 눈 구름대가 시간당 약 40km/h 로 남남동진 하는 가운데 충북중부 지역으로 눈 구름대가 유입되고 있다.

풍랑주의보: 제주도전해상(남동연안바다, 남부연안바다 제외), 남해서부서쪽먼바다
- 강풍주의보: 제주도(제주도남부 제외)
- 대설주의보: 제주도산지

현재(22시), 제주도산지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북서쪽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산지를 중심으로 눈이 내리면서 쌓이고 있으며, 그 밖의 지역에서는 약하게 눈이 내리는 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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