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12월 1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82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36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3,484명(해외유입 4,930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88명으로 총 32,102명(73.82%)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10,79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85명이며,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87명(치명률 1.35%)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12.14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구분
|
합계
|
서울
|
부산
|
대구
|
인천
|
광주
|
대전
|
울산
|
세종
|
경기
|
강원
|
충북
|
충남
|
전북
|
전남
|
경북
|
경남
|
제주
|
신규
|
682
|
217
|
19
|
16
|
36
|
22
|
1
|
4
|
3
|
220
|
14
|
21
|
51
|
8
|
1
|
15
|
26
|
8
|
누계
|
38,554*
|
11,824
|
1,176
|
7,264
|
1,734*
|
735
|
582*
|
376
|
105
|
8,991
|
780
|
493
|
1,018
|
442
|
426
|
1,755
|
763
|
90
|
* 지자체 신고 오류 통계 제외(12.13. 0시 기준 인천 –1, 대전 –1)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12.14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구분
|
합계
|
(추정)유입국가*
|
확인 단계
|
국적
|
중국
|
아시아
(중국 외)
|
유럽
|
아메리카
|
아프리카
|
오세
아니아
|
검역단계
|
지역사회
|
내국인
|
외국인
|
신규
|
36
|
0
|
21
|
2
|
8
|
5
|
0
|
17
|
19
|
22
|
14
|
누계
|
4,930**
|
31
|
2,349
|
893
|
1,481
|
157**
|
19**
|
2,290
|
2,640**
|
2,685**
|
2,245**
|
(0.6%)
|
(47.7%)
|
(18.1%)
|
(30.0%)
|
(3.2%)
|
(0.4%)
|
(46.5%)
|
(53.5%)
|
(54.5%)
|
(45.5%)
|
* 아시아(중국 외) : 네팔 1명(1명), 러시아 7명(2명), 인도 2명, 인도네시아 7명(2명), 미얀마 3명(3명), 파키스탄 1명(1명), 유럽 : 프랑스 1명, 체코 1명, 아메리카 : 미국 6명(4명), 캐나다 1명(1명), 콜롬비아 1명, 아프리카 : 탄자니아 1명, 남아프리카공화국 4명 ※ 괄호 안은 외국인 수
** 지자체 신고 오류 : 12.13. 0시 기준 국내발생 2명(인천1, 대전1)이 해외유입으로 변경(유입국가 아프리카 +1, 오세아니아 +1/확인 단계 지역사회 +2/국적 내국인 +1, 외국인 +1)
|
【확진자 관리 현황*(1.3일 이후 누계)】
구분
|
격리해제
|
격리 중
|
위중증 환자**
|
사망자
|
12.13.(일) 0시 기준
|
31,814
|
10,372
|
179
|
580
|
12.14.(월) 0시 기준
|
32,102
|
10,795
|
185
|
587
|
변동
|
(+)288
|
(+)423
|
(+)6
|
(+)7
|
* 12월 13일 0시부터 12월 14일 0시 사이에 질병관리청으로 신고·접수된 자료 기준
** 위중증 :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인공호흡기, ECMO(체외막산소공급), CRRT(지속적신대체요법) 치료 중인 환자
※ 상기 통계는 모두 추후 역학조사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음
|
12월 14일(0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 1페이지 0시 기준 통계, 지자체 자체 발표 자료와 집계시점 등의 차이로 일부 상이할 수 있으며, 향후 역학조사에 따라 분류 결과 변동 가능
서울 강서구 종교시설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2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62*명이다.
* (구분) 교인 124명(지표포함, +15), 가족 25명(+2), 지인 13명(+5)
서울 종로구 음식점(수원시 요양원)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음식점 관련으로 4명과 요양원 관련으로 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80명*이다.
구분
|
계
|
환자 구분
|
종로구 음식점 관련
|
243(+4)
|
음식점 관련 147명(지표포함,+1), 가족 55명(+2), 지인 14명, 동료 9명, 기타 18명(+1)
|
경기 수원시 요양원 관련
|
37(+1)
|
종사자 9명(지표포함), 입소자 18명(+1), 가족 및 지인 10명
|
* (추정감염경로) 음식점관련 노래교실 방문 → 가족간 전파 → 직장(요양원) 전파
경기 이천시 보험회사와 관련하여 11월 30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 (구분) 종사자 7명(지표포함), 가족 4명, 지인 2명
경기 안산시 의류공장과 관련하여 12월 10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 (구분) 가족 4명(지표포함), 종사자 5명, 종사자의 가족 3명, 지인 1명
경기 시흥시 요양원과 관련하여 12월 12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이다.
* (구분) 종사자 9명(지표포함), 입소자 9명
경기 부천시 요양병원과 관련하여 2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72명*이다.
* (구분) 직원 9명(지표포함), 입원환자 61명, 가족 2명(+2) / 경기 69명, 인천 3명(+2)
경기도 포천시 기도원과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4명*이다.
* (구분) 입소자 33명(+1), 가족 1명(+1)
충남 당진시 종교시설과 관련하여 12월 12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4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3명*이다.
* (구분) 종교시설 관련 38명(지표포함), 노인복지센터 관련 5명
* (추정감염경로) 교회 → 노인복지센터
광주 북구 종교시설과 관련하여 12월 10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이다.
* (구분) 교인 6명(지표포함), 가족 5명, 지인 3명
광주 서구 종교시설과 관련하여 12월 10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7명*이다.
* (구분) 교인 6명(지표포함), 지인 1명
전북 전주시 칠순잔치와 관련하여 12월 4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8명*이다.
* (구분) 가족 7명(지표포함), 기타 1명
대구 달성군 종교시설과 관련하여 12월 12일 이후 접촉자 조사 중 20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2명*이다.
* (구분) 교인 42명(지표포함), 가족 5명, 기타 5명
경북 안동시 복지시설과 관련하여 12월 1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경남 밀양시 병원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 (구분) 종사자 7명(지표포함), 환자 2명, 가족 1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주간 방역 관리 상황 및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주의사항을 당부하였다.
【1주 간격 위험도 평가 지표】
구 분
|
47주차
(11.15.~11.21.)
|
48주차
(11.22~11.28.)
|
49주차
(11.29.~12.05.)
|
50주차
(12.06.~12.12.)
|
일일 평균
확진환자 수(명)
|
국내발생
|
255.6
|
400.1
|
487.7
|
662.0
|
해외유입
|
30.7
|
24.3
|
25.9
|
27.7
|
전 체
|
286.3
|
424.4
|
513.6
|
689.7
|
감염경로 조사 중 분율(%)(건)
|
12.9(259/2,004)
|
14.2(423/2,971)
|
17.0(612/3,595)
|
22.8(1,099/4,828)
|
방역망 내 관리 분율(%)1)
|
45.6
|
39.5
|
43.3
|
37.2
|
신규 집단발생 건수(건)
|
46(+12))
|
40(+32))
|
49(+342))
|
16
|
감염재생산지수(Rt)
|
1.52
|
1.43
|
1.23
|
1.18
|
주별 평균 위중증 환자 규모(명)
|
70
|
80
|
101
|
151
|
주간 사망 환자 수(명)
|
11
|
19
|
18
|
38
|
즉시 가용 중환자실(개)
|
113
|
86
|
55
|
62
|
1) 방역망 내 관리 분율 : 신규 확진자 중 자가격리 상태에서 확진된 사람의 비율
2) 개별 사례 간 연관성이 확인되어 집단발생으로 재분류
※ 상기 통계는 모두 추후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국내 발생 확진자는 최근 1주간(12.6일~12.12일) 1일 평균 662.0명으로 직전 1주(11.29일~12.5일, 487.7명)보다 174.3명 증가하여 한 달 이상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최근 1주간 1일 평균 27.7명으로 주 평균 30명 수준이 발생하고 있다.
최근 1주간 감염경로*를 보면 선행확진자 접촉 2,117명(43.8%), 집단발생 1,000명(20.7%), 병원 및 요양시설 417명(8.6%), 해외유입 194명(4.0%), 조사 중 1,099명(22.8%) 순으로 나타났다.
* 최근 1주간 감염경로별 확진자 발생 현황(12.6. 0시∼ 12.12. 0시까지 신고된 4,828명 기준)
- 전국적으로 사업장(콜센터/보험사/부동산업체/제조업체/공장), 의료기관·요양시설, 다중이용시설(사우나/식당/시장/탁구장/라이브클럽/밴드동아리), 가족·지인모임, 교육기관(학교/학원/교습소), 종교시설, 군부대 등에서 집단감염 확대되는 양상이다.
- 12월 확진자 증가와 함께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의 집단 발생도 증가하는 추세로 지역사회 감염이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이용자 등에 의한 다양한 경로를 통해 유입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 (감염취약시설 집단감염 위험요인) 유증상자 인지 지연, 높은 밀폐도·밀집도, 공용공간 거리두기 미흡, 잦은 보호자·간병인 교체
- 60세 이상 확진자가 최근 1주간 1일 평균 219명 발생하여 총 확진자 중 60세 이상 규모가 직전 주 22.9%에서 지난 주 32.0%로 증가하였고, 고위험군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위중증 확진자 및 사망자도 최근 증가 추세이다.
* 위중증 추이 : 8.12. 14명, 9.12. 152명, 10.12. 83명, 11.12. 53명, 12.12. 179명
* 월간 일 평균 사망자 : (8월) 0.74명, (9월) 3.03명, (10월) 1.65명, (11월) 2.00명, (12월) 4.73명(12.12. 기준)
최근 1주간 사망자는 38명이 발생하였고, 사망자 연령은 80대 이상 26명, 70대 7명, 60대 4명, 50대 1명이었으며,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는 37명(97.4%)이었다.
* 나머지 1명(60대)은 기저질환 유무 조사 중
※ 연령대별 치명률(12.14일 기준) : 80대 이상 15.2%, 70대 5.4%, 60대 1.1%
권역별 발생 상황을 보면(12.14일 기준) 주간 일 평균 확진자가 수도권 546.7명, 경남권 77.1명, 충청권 44.4명, 호남권 23.3명, 경북권 23.3명, 강원권 15.0명, 제주권 3.9명이다.
【 권역별 1주간 방역 관리 상황(12.8.~12.14.) 】
구 분
|
전국
|
수도권
|
충청권
|
호남권
|
경북권
|
경남권
|
강원
|
제주
|
전체
|
주간 일 평균(명)
|
733.7
|
546.7
|
44.4
|
23.3
|
23.3
|
77.1
|
15.0
|
3.9
|
주간 총 확진자 수
|
5,136
|
3,827
|
311
|
163
|
163
|
540
|
105
|
27
|
60세 이상
|
주간 일 평균(명)
|
239.9
|
175.9
|
12.1
|
4.6
|
7.6
|
35.0
|
4.1
|
0.6
|
주간 총 확진자 수
|
1,679
|
1,231
|
85
|
32
|
53
|
245
|
29
|
4
|
즉시 가용 중환자실 수
(12.12. 09시 기준)
|
62
|
13
|
3
|
9
|
6
|
17
|
4
|
10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주 인플루엔자 발생 동향을 공유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2020년 49주차(11.29.~12.5.)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2.8명(전년 동기간 19.5명)으로, 최근 3명대 전·후로 유지되고 있고 유행기준(5.8명) 이하 수준이다.
<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 현황 >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
|
구분
|
46주
(11.8~11.14.)
|
47주
(11.15~11.21.)
|
48주
(11.22~11.28.)
|
49주
(11.29~12.5.)
|
2020-2021절기
|
3.3명
|
3.2명
|
2.6명
|
2.8명
|
2019-2020절기
|
8.2명
|
9.7명
|
12.7명
|
19.5명
|
* (자료원) 전국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기관(의원급 의료기관 199개소) 주간 단위 보고자료
*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 38.0℃ 이상의 갑작스런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이 있는 자
* 2020-2021절기 유행주의보 발령 기준 : 5.8명 / 외래환자 1,000명
<최근 3년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감시 현황>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의료기관(의원급 의료기관 52개소)의 호흡기감염증 환자들의 병원체 감시 결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으나, 일반 감기 증상을 일으키는 다른 호흡기바이러스가 검출되고 있으며 그 중 리노바이러스가 가장 많았다.
* 의원급 의료기관 호흡기 바이러스 감시(49주) : 의뢰 검체 112건 중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0건, 리노바이러스 36건(32.1%), 보카바이러스 13건(11.6%), 아데노바이러스 7건(6.3%)
- 국내 검사전문 의료기관(5개소)의 호흡기 검체 중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은 0.1%(2/2,677)였다.
<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 현황 >
구분
|
46주
(11.8.~11.14.)
|
47주
(11.15.~11.21.)
|
48주
(11.22.~11.28.)
|
49주
(11.29.~12.5.)
|
의원급 의료기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
|
2020-2021절기
|
0.0%
(0/117)
|
0.0%
(0/136)
|
0.0%
(0/127)
|
0.0%
(0/112)
|
2019-2020절기
|
4.1%
(11/268)
|
15.4%
(42/272)
|
13.9%
(43/309)
|
18.6%
(59/318)
|
검사전문 의료기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
|
0.1%
(4/2,876)
|
0.0%
(0/2,762)
|
0.0%
(0/2,740)
|
0.1%
(2/2,677)
|
* 의원급 의료기관 52개소 외래환자 병원체 감시 결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 건수/호흡기 환자 검체 건수)
** 검사전문 의료기관 5개소 호흡기 검체 분석 결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 건수/호흡기 환자 검체 건수)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민들이 인플루엔자 발생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를 매주 질병관리청 누리집(http://www.cdc.go.kr)에 게시하고 있음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아직까지 인플루엔자 발생은 예년보다 낮으나, 겨울철은 호흡기감염병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인플루엔자를 포함한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하면서,
-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아직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분들은 예방접종을 받고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등의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월~12월 기간(’20.10.1.~12.10.) 코로나19 확진자 16,286명의 연령별 감염경로 특성을 분석해 설명하였다.
* 향후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변동 가능
연령대는 40~59세 5,336명(32.8%), 20~39세 4,836명(29.7%), 60세 이상 4,309명(26.5%), 0~19세 1,805명(11.1%)순으로, 사회활동이 가장 왕성한 20대~50대 연령층이 전체의 62.5%를 차지하였고 60세 이상 고위험군 연령층도 26.5%이다.
총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국내 집단발생(7,547명, 46.3%), 선행확진자 접촉(4,644명, 28.5%), 조사 중(2,496명, 15.3%), 해외유입 및 관련(1,599명, 9.8%) 순이며,
- 국내 집단발생 사례의 주요 감염경로는 가족·지인모임(1,645명, 21.8%), 직장(971명, 12.9%), 요양병원·시설(934명, 12.4%), 체육·여가시설(851명, 11.3%), 의료기관(702명, 9.3%) 순이다.
연령별 국내 집단발생 사례의 주요 감염경로는
- (0~19세) 가족·지인모임(325명, 35.0%), 교육시설(193명, 20.8%), 체육·여가시설(136명, 14.7%), 종교활동(57명, 6.1%), 의료기관(52명, 5.6%)
- (20~39세) 가족·지인모임(315명, 16.3%), 직장(313명, 16.2%), 체육·여가시설(252명, 13.1%), 교육시설(216명, 11.2%), 군부대(207명, 10.7%)
- (40~59세) 가족·지인모임(566명, 23.8%), 직장(443명, 18.6%), 체육·여가시설(308명, 12.9%), 의료기관(229명, 9.6%), 요양병원·시설(183명, 7.7%)
- (60세 이상) 요양병원·시설(657명, 28.5%), 가족·지인모임(439명, 19.0%), 의료기관(248명, 10.7%), 일반음식점·카페(214명, 9.3%), 직장(210명, 9.1%) 순이다.
< 연령별 주요 집단발생 감염경로(’20.10.1.∼12.10.) >
상위 5개
|
전체 연령
|
0세~19세
|
20세~39세
|
40세~59세
|
60세 이상
|
1
|
가족·지인모임
|
가족·지인모임
|
가족·지인모임
|
가족·지인모임
|
요양병원·시설
|
(1,645명,
|
21.8%)
|
(325명,
|
35.0%)
|
(315명,
|
16.3%)
|
(566명,
|
23.8%)
|
(657명,
|
28.5%)
|
2
|
직장
|
교육시설
|
직장
|
직장
|
가족·지인모임
|
(971명,
|
12.9%)
|
(193명,
|
20.8%)
|
(313명,
|
16.2%)
|
(443명,
|
18.6%)
|
(439명,
|
19.0%)
|
3
|
요양병원·시설
|
체육·여가시설
|
체육·여가시설
|
체육·여가시설
|
의료기관
|
(934명,
|
12.4%)
|
(136명,
|
14.7%)
|
(252명,
|
13.1%)
|
(308명,
|
12.9%)
|
(248명,
|
10.7%)
|
4
|
체육·여가시설
|
종교활동
|
교육시설
|
의료기관
|
일반음식점·카페
|
(851명,
|
11.3%)
|
(57명,
|
6.1%)
|
(216명,
|
11.2%)
|
(229명,
|
9.6%)
|
(214명,
|
9.3%)
|
5
|
의료기관
|
의료기관
|
군부대
|
요양병원·시설
|
직장
|
(702명,
|
9.3%)
|
(52명,
|
5.6%)
|
(207명,
|
10.7%)
|
(183명,
|
7.7%)
|
(210명,
|
9.1%)
|
코로나19 집단감염이 가족·지인모임, 직장, 감염취약시설(의료기관·요양병원(시설) 등)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며, 감염경로가 선행 확진자와 접촉인 확진자도 가족, 동료, 지인에 의한 전파가 58.2%를 차지하여* 이러한 환경에서의 주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 11.22.∼12.5. 기간 확진자에 대한 별도 분석 결과
- 가족·지인모임은 ①가급적 취소할 것을 당부드리며, 불가피하게 참석하는 경우 ②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③모임 시간도 최소화해야 한다. 또한 평소 가정 내에서도 ④환기를 자주 하고 ⑤증상이 발생한 경우 집 안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요청하였다. 특히 ⑥동거가족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이 있는 경우 외부인 방문 자제 등 특별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하다.
- 직장 내 사회적 거리 두기 준수도 매우 중요하다. 실내에서 ①마스크를 착용하고 ②회의는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휴게실·탈의실 등 ③공용공간에 대한 환기 및 소독을 철저히 하고, ④회식이나 소모임, 불필요한 모임은 자제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⑤발열 등 증상을 모니터링 하여 유증상자는 즉시 업무배제하고 검사를 받도록 관리해야 한다.
-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요양병원·시설 등에 대한 위험요인 분석 결과 유증상자 인지 지연, 높은 밀폐도·밀집도, 공용공간(휴게실, 탈의실, 식당) 거리두기 미흡, 잦은 보호자·간병인 교체 등의 위험요인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내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①종사자의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철저, ②입원·입소자에 대한 발열 및 증상 모니터링, ③유증상자 즉시 검사 및 업무배제, ④공용공간 등 실내 환기‧소독, ⑤외부인 방문 금지, ⑥종사자 및 이용자에 대한 주기적 검사 등 시설 내 감염관리를 더욱 강화하여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현재 국내 코로나19 발생은 본격적인 대유행 단계에 진입한 매우 엄중한 상황이며, 방역당국과 국민 모두가 힘을 모아 이 유행에 대응해야만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첫째, 그 어느 때보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사람 간 접촉의 기회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 필수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외출을 자제하고, 특히, 사람이 많은 다중이용시설 방문은 자제하며 지인ㆍ가족모임이나 연말연시 행사는 모두 취소하고 이번 연말ㆍ연시는 동거 가족 단위로 집에서 안전하게 보내면서, 영상통화 등을 활용하여 마음을 전할 것을 당부하였다.
둘째, 일상생활 속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직장ㆍ학교ㆍ종교시설 등 장소와 상황을 불문하고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항상 착용하며,
-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함께 주기적으로 실내 공기를 환기시키고, 손이 많이 닿는 곳(리모콘ㆍ손잡이 등)은 자주 소독해야 한다고 하였다.
셋째, 발열‧호흡기 증상 등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선별진료소, 임시선별검사소, 호흡기전담클리닉에서 검사를 받을 것을 거듭 당부하였다.
한편, 대전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충남 서산의 기도원을 방문한 시민 20여명에게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이 기도원에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당진의 교회 관련 확진자가 지난 10일 2시간 정도 머물렀던 것으로 조사됐고, 지금까지 당진 교회와 서산기도원 등과 관련된 확진자는 60여명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