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12월 1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46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36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0,098명(해외유입 4,82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60명으로 총 30,637명(76.41%)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8,89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72명이며, 사망자는 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64명(치명률 1.41%)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12.10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구분 | 합계 | 서울 | 부산 | 대구 | 인천 | 광주 | 대전 | 울산 | 세종 | 경기 | 강원 | 충북 | 충남 | 전북 | 전남 | 경북 | 경남 | 제주 |
신규 |
646 |
251 |
31 |
3 |
37 |
3 |
9 |
17 |
1 |
201 |
15 |
12 |
20 |
8 |
5 |
8 |
16 |
9 |
누계 |
35,273* |
10,603 |
1,017 |
7,179 |
1,559 |
687 |
543 |
295 |
101 |
7,949 |
702 |
415 |
940 |
414 |
408 |
1,701 |
686 |
74 |
* 시스템 개편 관련 오신고 및 집계 오류(12.9.0시 기준, 서울 -8, 부산 -1, 대구 -1, 충북 -2, 경남 -2, 제주 –2)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12.10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구분 | 합계 | (추정)유입국가* | 확인 단계 | 국적 |
중국 | 아시아 (중국 외) | 유럽 | 아메리카 | 아프리카 | 오세 아니아 | 검역단계 | 지역사회 | 내국인 | 외국인 |
신규 |
36 |
0 |
10 |
7 |
19 |
0 |
0 |
16 |
20 |
22 |
14 |
누계 |
4,825 |
30 |
2,3011 |
8781 |
1,456 |
142 |
18 |
2,240 |
2,585 |
2,627 |
2,198 |
(0.6%) |
(47.7%) |
(18.2%) |
(30.2%) |
(2.9%) |
(0.4%) |
(46.4%) |
(53.6%) |
(54.4%) |
(45.6%) |
* 아시아(중국 외) : 필리핀 1명
1 국내 미입국자 통계 제외 사항 정정(12.4. 0시 기준 우크라이나 선원 1명 유입국가 유럽 –1을 아시아-1 및 유럽 +1로 정정)
【확진자 관리 현황*(1.3일 이후 누계)】
구분 | 격리해제 | 격리 중 | 위중증 환자** | 사망자 |
12.09.(수) 0시 기준 |
30,177 |
8,6831 |
149 |
556 |
12.10.(목) 0시 기준 |
30,637 |
8,897 |
172 |
564 |
변동 |
(+)460 |
(+)214 |
(+)23 |
(+)8 |
* 12월 9일 0시부터 12월 10일 0시 사이에 질병관리청으로 신고·접수된 자료 기준
** 위중증 :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인공호흡기, ECMO(체외막산소공급), CRRT(지속적신대체요법) 치료 중인 환자
1 시스템 개편 관련 오신고 및 집계 오류(12.9.0시 기준, 서울 -8, 부산 -1, 대구 -1, 충북 -2, 경남 -2, 제주 –2)
※ 상기 통계는 모두 추후 역학조사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음
12월 10일(0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 1페이지 0시 기준 통계, 지자체 자체 발표 자료와 집계시점 등의 차이로 일부 상이할 수 있으며, 향후 역학조사에 따라 분류 결과 변동 가능
서울 중구 소재 시장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1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4명*이다.
* (구분) 상인 23명(지표환자 포함, +4), 가족 및 지인 11명(+9)
서울 종로구 음식점/노래교실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1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04명이다.
구분 | 계 | 음식점 관련 (지표포함) | 가족 | 지인 | 동료 | 기타 |
전일 |
189 |
130 |
35 |
11 |
4 |
9 |
금일 |
204(+15) |
135(+5) |
40(+5) |
11 |
5(+1) |
13(+4) |
경기 수원시 요양원과 관련하여 12월 8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20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1명*이고, 지표환자는 종로구음식점/노래교실 방문자의 가족으로 확인되었다.
* (구분) 종사자 6명(지표환자 포함), 입소자 10명, 가족 5명
* (추정감염경로) 종로구음식점/노래교실 → 가족 → 직장(요양보호사)
경기 안양시 종교시설과 관련하여 12월 5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이다.
* (구분) 교인 11명(지표환자 포함), 가족 6명
경기 화성시 학원과 관련하여 12월 5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 (구분) 강사(지표환자), 학원생 7명, 가족 4명
경기 군포시 제조업체와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0명*이다.
* (구분) 지표환자, 직원 9명, 가족 11명(+2), 지인 5명, 기타 4명(+2)
인천 남동구 군부대와 관련하여 12월 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 (구분) 군인 9명(지표환자 포함), 기타 2명 (지역) 인천 9명, 경기 2명
대전 지인 및 김장모임과 관련하여 12월 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 (구분) 지표환자, 지인 5명, 가족 7명
* (추정감염경로) 지인모임 → 김장모임/가족
충북 제천시 요양원과 관련하여 12월 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 (구분) 종사자 5명(지표환자 포함), 입소자 6명, 지표환자가족 2명
울산 남구 중학교와 관련하여 12월 8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9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0명*이다.
* (구분) 학생 15명(지표환자 포함, 3학년 11명, 1학년 4명), 가족 3명, 기타 2명
부산 사상구 요양병원과 관련하여 12월 4일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9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5명이다.
구분 | 계 | 종사자 (지표포함) | 환자 | 기타(접촉자) |
12.4일 |
6 |
6 |
- |
- |
금일 |
25(+19) |
11(+5) |
10(+10) |
4(+4)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번 유행이 올해 겪은 세 차례 유행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장기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고 밝히면서, 지난 2주간(11월 27일 0시∼12월 10일 0시)의 확진자 발생 동향 및 방역관리 상황을 분석하여 설명하였다.
국내 확진자 발생은 서울 39.1%, 경기 26.0%, 부산 5.2%, 인천 5.1%, 경남 3.2%, 충북 3.0%, 전북 2.7%, 충남 2.6%, 울산 2.1%, 강원 2.0%, 광주 1.6%, 대전 1.5%, 경북 1.4%, 전남 1.0% 등 순으로 발생하여, 전국적인 유행들이 지속적으로 발생 중이다.
감염경로별로 살펴보면 확진자 접촉 40.1%, 지역 집단발생 28.4%, 감염경로 조사 중 20.5%, 병원·요양병원 등 6.0%, 해외유입 및 관련 4.9% 순으로 확인되며,
- 집단감염은 상점, 체육시설, 의료기관, 요양원, 음식점, 직장, 군부대, 친목모임 등 사람 간 접촉이 발생 가능한 거의 모든 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현재 코로나19 상황의 심각성을 우려하면서 특히 수도권에서 총 확진자의 약 70%가 발생하고 있어 해당 권역의 진단검사 확대를 통해 방역관리를 강화하겠다고 설명하였다.
코로나19가 의심되어 진단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의심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향후 3주간* 수도권 내 코로나 발생 위험이 높은 약 150개 지역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해 12월 14일(월)부터 순차적으로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2.5) 운영 기간 고려(단, 상황에 따라 진단검사 확대 기간 연장 가능)
임시선별진료소에서는 검체 취합 방식 PCR 검사법이 적용되며, 검사 희망자가 원하는 경우 타액검사 PCR 또는 신속항원검사*를 대신 받을 수도 있다.
*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확인되면 비인두도말 PCR 검사로 확인검사 실시
아울러 시민들의 적극 참여를 도모하고 검사 편의성은 극대화하며 불필요한 낙인 효과를 방지하기 위해, 임시선별진료소를 방문하는 시민은 검사 결과를 확인하기 위한 개인 휴대전화번호만 제공하는 익명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임시선별진료소 설치 및 운영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절한 검체채취 인력과 운영지원 인력이 배치될 예정이며, 수도권 소재 시민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으실 수 있도록 캠페인 등 홍보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가장 강력한 코로나19 도전에 직면한 지금 특별히 어르신들의 건강에 주의를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하면서, 국민들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준수하여 접촉의 강도를 낮춰 감염을 예방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실 것을 강조하였다.
60세 이상 연령층의 경우 코로나19 확진 후 약 10%가 위중증 상태로 경과하고 있으므로 본인과 가족·지인들이 더욱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신경 써 주셔야 하며,
우리 사회 전체의 건강한 삶을 위해 모두가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적극 실천하여,
- 필수적인 외출을 제외하고는 모든 모임과 약속은 취소, 사람이 많이 밀집하고 밀폐된 시설, 밀접한 접촉이 발생하는 시설은 이용 자제,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 착용⋅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 발열‧호흡기 증상 등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선별진료소, 호흡기전담클리닉,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 또는 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드리고,
- 모두의 안전을 위해 기꺼이 검사를 받는 한분 한분이 우리 사회를 지키는 힘이라는 것을 유념하여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으시길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