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정왕4동주민자치회(회장 신원철)는 지난 8일 정왕4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시민공동체텃밭 수익금을 지정후원했다.
이번 후원금은 정왕4동주민자치회가 「2020년 함줄 도시농업공원 시민공동체텃밭」 운영단체로 선정되어 거둔 텃밭 이용료 중 관리비용을 뺀 나머지 금액으로, 정왕4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 텃밭 이용자는 “올 한해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간을 보냈는데, 이용료 잔액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인다니 더 보람 있다”고 말했다.
정왕4동주민자치회장이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원철 민간위원장은 “주민을 위한 사업으로 시작한 텃밭사업이 또 다른 주민에게 지원되는 선순환이야 말로 주민복지와 주민자치의 본질”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서명범 정왕4동장은 후원에 감사를 표하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에 마을을 더욱 꼼꼼히 살피고,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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