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전국에 코로나19 발생이 2일 연속 700명대 가까이 근접되면서 시흥시도 12월 들어 10일 동안에만 82명이 발생 되어 하루평균 8명 이상 되고 있으며 발생지역도 시 전역에서 고르게 나타나고 있어 시민들은 초긴장 상태이다.
시흥시의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10일 10시 현재 289명이며 사망자는 3명, 격리 중인 환자도 100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시흥시는 그동안 수도권 타 도시에 비해 발생 인원이 비교적 적은 편이었으나 최근 들어 발생 환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어 철저한 원인 규명과 방역 및 개인 방역 홍보 등이 요구되고 있다.
지난 12월 1일 7명, 2일 8명에 이어 3일 12명으로 하루 발생 최고치를 나타냈으며 6일 11명, 8일 12명 등 10명 이상 발생 된 날도 3일이나 됐다.
시흥시는 10일 오전 SNS를 통해 8명의 확진자가 발생 된 것으로 알렸으며 발생 지역별로 보면 대야동 50대 2명, 신천동 40대 1명, 산현동 거주 50대 1명, 거모동 거주 70대 1명, 80 대 2명, 월곶동 거주 40대 1명 등이 발생 됐다고 밝혔다.
시흥시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시장 임병택)는 “확진 환자 발생 즉시 철저한 방역과 면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환자 발생 자택과 인근에 대해서는 환자 이송 즉시 방역을 실시 한다.”라고 밝히고 “시민들은 일상생활에서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소규모 모임을 자제하며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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