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강선영 기자] 한국조폐공사 쇼핑몰이 다운됐다.
10일 오전 10시부터 2020년 한국의 주화세트를 판매하고 있다.
2020년 한국의 주화는 한국은행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발행하는 고품질 주화세트다.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판매하기는 이번이 한국은행 창립 이후 처음이다.
△1원 △5원 △10원 △50원 △100원 △500원 등 6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도안과 소재·지름·무게는 현재 사용중인 주화와 동일하나 도안의 선명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최고의 주화 품위등급인 프루프(Proof)급 기념주화에 맞먹는 특수 가공처리와 엄격한 품질검사를 거쳐 제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의 주화는 총 7만세트만 한정 제조된다. 판매가격은 세트당 3만원이다. 1인당 5세트까지 구매 가능하고 예약접수량이 초과될 경우 추첨을 통해 당첨자가 결정된다.
이에 누리꾼들은 "헉대기따서들어갔는데똑같은화면만ㅜㅡ 다시대기두시간걸려요", "대기자 7000명 대기시간 2시간ㅎㅎ", "버튼 잘못눌러 나왔다 들어가니 제앞에 6천명있네요"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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