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 딤채 리콜모델, 잇따라 화재 원인으로 '화두'

강선영 | 기사입력 2020/12/07 [22:15]
강선영 기사입력  2020/12/07 [22:15]
위니아 딤채 리콜모델, 잇따라 화재 원인으로 '화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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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니아 딤채 리콜모델, 잇따라 화재 원인으로 '화두'(사진= 청주서부소방서)  © 주간시흥


[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위니아 딤채 리콜모델이 화두에 올랐다.

 

지난 5일 오전 2시 42분쯤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 아파트에서는 화재가 발생했다.

 

청주서부소방서는 "아파트 화재 발화지점은 김치냉장고 뒷면으로 앞선 4일 인천 송도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의 원인인 김치냉장고의 발화지점과 같다"고 밝혔다.

 

이어 "두 제품 모두 2005년 9월 이전 생산된 '리콜' 대상인 위니아딤채 뚜껑형 모델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화재 안전성 논란으로 ‘리콜’ 대상으로 지정된 2005년 9월 이전 생산된 위니아딤채 모델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소방관계자는 “이번 화재원인으로 지목된 김치냉장고는 메인 기판이 있는 뒷면이 많이 탔다”며 “메인기판을 연결하는 부품 간 접점 불량으로 인한 화재로 보인다. 자세한 상황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식 결과를 보고 판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서울시 재난본부는 위니아딤채 노후 김치냉장고 특정 부품에서 지속적인 화재가 발생하는 점을 확인해 자발적 제품수거를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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