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12월 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80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35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8,161명(해외유입 4,74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73명으로 총 29,301명(76.78%)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8,31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26명이며,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49명(치명률 1.44%)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12.7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구분
|
합계
|
서울
|
부산
|
대구
|
인천
|
광주
|
대전
|
울산
|
세종
|
경기
|
강원
|
충북
|
충남
|
전북
|
전남
|
경북
|
경남
|
제주
|
신규
|
580
|
231
|
33
|
5
|
37
|
3
|
2
|
38
|
0
|
154
|
9
|
11
|
10
|
21
|
2
|
9
|
15
|
0
|
누계
|
33,418
|
9,883
|
942
|
7,171
|
1,449
|
665
|
514
|
203
|
99
|
7,391
|
675
|
373
|
901
|
381
|
394
|
1,685
|
629
|
63
|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12.7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구분
|
합계
|
(추정)유입국가*
|
확인 단계
|
국적
|
중국
|
아시아
(중국 외)
|
유럽
|
아메리카
|
아프리카
|
오세
아니아
|
검역단계
|
지역사회
|
내국인
|
외국인
|
신규
|
35
|
0
|
14
|
9
|
12
|
0
|
0
|
10
|
25
|
22
|
13
|
누계
|
4,743
|
30
|
2,286**
|
861
|
1,408**
|
140
|
18
|
2,215
|
2,528
|
2,572
|
2,171
|
(0.6%)
|
(48.1%)
|
(18.2%)
|
(29.7%)
|
(3.0%)
|
(0.4%)
|
(46.7%)
|
(53.3%)
|
(54.2%)
|
(45.8%)
|
* 아시아(중국 외) : 필리핀 1명(1명), 러시아 9명(2명), 인도네시아 1명, 미얀마 2명(2명), 아랍에미리트 1명, 유럽 : 프랑스1명(1명), 스위스3명, 터키2명,영국 1명, 헝가리 1명, 불가리아 1명, 아메리카 : 미국 11명(7명), 캐나다 1명 ※ 괄호 안은 외국인 수 |
【확진자 관리 현황*(1.3일 이후 누계)】
구분
|
격리해제
|
격리 중
|
위중증 환자**
|
사망자
|
12.6.(일) 0시 기준
|
29,128
|
7,873
|
125
|
545
|
12.7.(월) 0시 기준
|
29,301
|
8,311
|
126
|
549
|
변동
|
(+)173
|
(+)438
|
(+)1
|
(+)4
|
* 12월 6일 0시부터 12월 7일 0시 사이에 질병관리청으로 신고·접수된 자료 기준
** 위중증 :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인공호흡기, ECMO(체외막산소공급), CRRT(지속적신대체요법) 치료 중인 환자
※ 상기 통계는 모두 추후 역학조사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음
|
12월 7일(0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 1페이지 0시 기준 통계, 지자체 자체 발표 자료와 집계시점 등의 차이로 일부 상이할 수 있으며, 향후 역학조사에 따라 분류 결과 변동 가능
서울 종로구 음식점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3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12명이다.
구분
|
계
|
음식점 관련*
(지표포함)
|
가족
|
지인
|
동료
|
기타
|
전일
|
76
|
64
|
5
|
2
|
2
|
3
|
금일
|
112(+36)
|
85(+21)
|
15(+10)
|
4(+2)
|
3(+1)
|
5(+2)
|
서울 성동구 이비인후과와 관련하여 11월 28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이다.
* (구분) 종사자 3명(지표환자 포함), 환자 7명, 가족 8명
서울 동대문구 병원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1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2명*이다.
구분
|
계
|
환자*
(지표포함)
|
보호자
|
종사자
|
12.4일
|
25
|
24
|
1
|
-
|
금일
|
42(+17)
|
40(+16)
|
1
|
1(+1)
|
서울 동작구 사우나와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7명*이다.
* (구분) 종사자 3명(지표환자 포함), 방문자 17명, 가족 7명(+5)
경기 고양시 요양원 II과 관련하여 12월 5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이다.
* (구분) 입소자 13명(지표포함), 종사자 5명
경기 고양시 요양원 I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1명*이다.
* (구분) 지표가족 4명, 입소자 15명(+2), 종사자 9명(+1), 종사자의 가족 3명(+1)
경기 양평군 개군면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28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8명*이다.
* (구분) 주민 48명
인천 남동구 주간보호센터와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1명, 격리 중 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5명*이다.
* (구분) 이용자 13명(지표환자 포함), 종사자 5명(+1), 가족 7명(+4)
대전 유성구 주점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8명*이다.
구분
|
계
|
방문자
(지표포함)
|
종사자
|
가족
|
지인
|
동료
|
기타
|
전일
|
45
|
20
|
1
|
15
|
2
|
5
|
2
|
금일
|
48(+3)
|
21(+1)
|
1
|
17(+2)
|
2
|
5
|
2
|
울산 남구 요양병원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7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92명*이다.
* (구분) 요양보호사 15명(지표환자 포함), 직원 9명, 환자 68명
부산/울산 장구강습과 관련하여 격리 중 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94명이다.
구분
|
계
|
부산 강습 관련
|
울산 대회 관련
|
음악실
|
추가전파
|
참가자
|
추가전파
|
가족 및 지인
|
체육시설
관련
|
요양
병원
|
학교1
관련
|
학교2
관련
|
기타
|
가족 및 지인
|
기타
|
전일
|
187
|
27
|
21
|
21
|
17
|
11
|
23
|
44
|
9
|
11
|
3
|
금일
|
194(+7)
|
27
|
21
|
21
|
17
|
11
|
23
|
51(+7)
|
9
|
11
|
3
|
경남 거제시 소재 기업과 관련하여 12월 4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 (구분) 지표가족 2명(지표환자 포함), 직원 10명, 지인 1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주간 방역 관리 상황 및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주의사항을 당부하였다.
【1주 간격 위험도 평가 지표】
구 분
|
46주차
(11.8.~11.14.)
|
47주차
(11.15.~11.21.)
|
48주차
(11.22~11.28.)
|
49주차
(11.29.~12.05.)
|
일일 평균
확진환자 수(명)
|
국내발생
|
122.4
|
255.6
|
400.1
|
487.9
|
해외유입
|
28.1
|
30.7
|
24.3
|
26.7
|
전 체
|
150.6
|
286.3
|
424.4
|
514.6
|
감염경로 조사 중 분율(%)(건)
|
12.7(134/1,054)
|
13.1(263/2,004)
|
14.4(428/2,971)
|
17.9(643/3,602)
|
방역망 내 관리 분율(%)1)
|
58.1
|
45.5
|
41.4
|
42.9
|
신규 집단발생 건수(건)
|
37(-32))
|
45(+32))
|
37(+202))
|
15
|
감염재생산지수(Rt)
|
1.12
|
1.52
|
1.43
|
1.23
|
주별 평균 위중증 환자 규모(명)
|
54
|
70
|
80
|
101
|
주간 사망 환자 수(명)
|
15
|
11
|
19
|
18
|
즉시 가용 중환자실(개)
|
131
|
113
|
86
|
55
|
1) 방역망 내 관리 분율 : 신규 확진자 중 자가격리 상태에서 확진된 사람의 비율
2) 개별 사례 간 연관성이 확인되어 집단발생으로 재분류
※ 상기 통계는 모두 추후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국내 발생 확진자는 최근 1주간(11.29일~12.5일) 1일 평균 487.9명으로 직전 1주(11.22일 ~11.28일, 400.1명)보다 87.8명 증가하여 최근 4주간 급격한 증가 추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해외 유입 확진자는 최근 1주간 1일 평균 26.7명이 발생하여 전 세계(미주·유럽·중동 중심) 유행 확산으로 인한 해외유입 및 국내 전파 위험이 여전히 우려되는 상황이다.
최근 1주간 감염경로*를 보면 선행확진자 접촉 1,638명(45.5%), 국내 집단발생 982명(27.3%), 조사 중 643명(17.9%), 해외유입 187명(5.2%), 병원 및 요양시설 151명(4.2%), 해외유입 관련 1명(0.03%) 순으로 나타났다.
* 최근 1주간 감염경로별 확진자 발생 현황(11.29. 0시∼ 12.5. 0시까지 신고된 3,602명 기준)
전국적으로 지인·가족모임, 직장, 다중이용시설(사우나, 체육시설, 식당, 주점, 카페), 교육기관(학교, 학원), 종교시설, 의료기관, 요양시설 등 다양한 집단으로 발생이 지속 확대되는 양상이다.
본격적인 겨울철이 시작되면서 실내활동 증가, 환기 부족, 유리한 바이러스 생존환경 등의 위험요인과 함께 연말연시 행사ㆍ모임 등 사람 간 접촉의 기회가 계속 증가할 경우 전국적인 대규모 확산에 직면할 위험이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다.
최근 1주간 사망자는 18명이 발생하였고, 사망자 연령은 80대 이상 10명, 70대 6명, 60대 1명, 40대 1명이었으며,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는 18명(100%)이었다.
※ 연령대별 치명률(12.7일 기준) : 80대 이상 17.3%, 70대 6.0%, 60대 1.1%
권역별 발생 상황을 보면(12.7일 기준) 주간 일 평균 확진자가 수도권 397.9명, 경남권 52.0명, 충청권 38.7명, 호남권 24.9명, 경북권 15.1명, 강원권 8.7명, 제주권 0.9명이다.
【 권역별 1주간 방역 관리 상황(12.1.~7.) 】
구 분
|
전국
|
수도권
|
충청권
|
호남권
|
경북권
|
경남권
|
강원
|
제주
|
전체
|
주간 일 평균(명)
|
538.1
|
397.9
|
38.7
|
24.9
|
15.1
|
52.0
|
8.7
|
0.9
|
주간 총 확진자 수
|
3,767
|
2,785
|
271
|
174
|
106
|
364
|
61
|
6
|
60세 이상
|
주간 일 평균(명)
|
147.6
|
113.7
|
8.0
|
1.9
|
3.9
|
17.4
|
2.7
|
0.0
|
주간 총 확진자 수
|
1,033
|
796
|
56
|
13
|
27
|
122
|
19
|
0
|
즉시 가용 중환자실 수
(12.5. 09시 기준)
|
55
|
20
|
2
|
2
|
6
|
14
|
5
|
6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주 인플루엔자 발생 동향을 공유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2020년 48주차(11.22.~11.28.)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2.6명(전년 동기간 12.7명)으로, 최근 3명대 전·후로 유지되고 있고 유행기준(5.8명) 이하 수준이다.
<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 현황 >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
|
구분
|
45주
(11.1.~11.7.)
|
46주
(11.8.~11.14.)
|
47주
(11.15.~11.21.)
|
48주
(11.22.~11.28.)
|
2020-2021절기
|
3.1명
|
3.3명
|
3.2명
|
2.6명
|
2019-2020절기
|
7.0명
|
8.2명
|
9.7명
|
12.7명
|
* (자료원) 전국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기관(의원급 의료기관 199개소) 주간 단위 보고자료
*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 38.0℃ 이상의 갑작스런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이 있는 자
* 2020-2021절기 유행주의보 발령 기준 : 5.8명 / 외래환자 1,000명
<최근 3년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감시 현황>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의료기관(의원급 의료기관 52개소)의 호흡기감염증 환자들의 병원체 감시 결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으나, 일반 감기 증상을 일으키는 다른 호흡기바이러스가 검출되고 있으며 그 중 리노바이러스가 가장 많았다.
* 의원급 의료기관 호흡기 바이러스 감시(48주) : 의뢰 검체 127건 중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0건, 리노바이러스 37건(29.1%), 보카바이러스 17건(13.4%), 아데노바이러스 8건(6.3%) 등
- 국내 검사전문 의료기관(5개소)의 호흡기 검체 중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은 0%(0/2,740)였다.
<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 현황 >
구분
|
45주
(11.1.~11.7.)
|
46주
(11.8.~11.14.)
|
47주
(11.15.~11.21.)
|
48주
(11.22.~11.28.)
|
의원급 의료기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
|
2020-2021절기
|
0.0%
(0/109)
|
0.0%
(0/117)
|
0.0%
(0/136)
|
0.0%
(0/127)
|
2019-2020절기
|
6.9%
(18/261)
|
4.1%
(11/268)
|
15.4%
(42/272)
|
15.4%
(43/309)
|
검사전문 의료기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
|
0.2%
(5/2,794)
|
0.1%
(4/2,876)
|
0.0%
(0/2,762)
|
0.0%
(0/2,740)
|
* 의원급 의료기관 52개소 외래환자 병원체 감시 결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 건수/호흡기 환자 검체 건수)
** 검사전문 의료기관 5개소 호흡기 검체 분석 결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 건수/호흡기 환자 검체 건수)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민들이 인플루엔자 발생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를 매주 질병관리청 누리집(http://www.cdc.go.kr)에 게시하고 있음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아직까지 인플루엔자 발생은 예년보다 낮으나, 호흡기감염병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인플루엔자를 포함한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하면서,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아직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분들은 예방접종을 받고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등의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이 본격적인 대유행 단계로 진입하였으며 전국적인 대유행으로 팽창하기 직전이라고 판단하고, 수도권은 ‘사회활동의 엄중제한’에 해당하는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로 상향, 비수도권*은 일제히 2단계 거리 두기로 상향하기로 결정해 12월 8일(화) 0시부터 3주 동안 시행될 예정이다.
* 비수도권의 경우 지역별 유행의 편차를 고려하여 2단계에서 일부 조치를 조정할 수 있음
수도권에서는 외출 및 이동 최소화, 모임·약속 중단, 위험도 높은 시설 집합금지 등의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실시한다.
외출 및 이동 최소화를 위해 직장인 재택근무, 학교 원격수업 확대, 교습소‧학원 등 집합 금지, 수도권 주민의 타 지역 방문 자제 강력 권고 등의 조치가 시행되고, 모임‧약속 중단을 위한 조치로는 21시 이후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 운영 제한, 결혼식 등 참석인원 50명 미만 제한, 숙박시설 주관의 파티‧행사 금지 등을 시행한다.
- 위험도 높은 시설에 대해서는, 노래연습장‧실내체육시설 등 집합 금지, 카페 내 착석을 금지하고 포장・배달만 허용, 사우나‧찜질시설 운영 금지, 종교시설 주관의 모임・식사 금지 등의 조치가 적용된다.
비수도권도 2단계로 상향 조정하되, 지역 상황에 따라 지자체별로 방역 조치를 조정할 수 있는 자율권을 부여하였다.
식당은 21시 이후 포장·배달만 가능, 유흥시설 5종* 집합금지, 노래연습장 및 실내체육시설 21시 이후 운영 중단 등과 같이 한층 강화된 방역 조치가 적용된다.
* 클럽 등 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콜라텍
또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 범위 확대*, 모든 카페 포장·배달만 허용**, 결혼식 등 각종 모임과 행사 100인 미만 제한, 이 밖에도 등교 인원‧정규 종교행사 참여 인원 제한 등의 조치들이 시행된다.
* 실내 전체로 확대하여, 실내 어느 곳에서든 마스크 미착용 시 과태료 부과
** 일반음식점으로 신고된 브런치카페·베이커리 카페에서 커피·음료·디저트류만 주문하는 경우에는 포장·배달만 허용
중앙방역대책본부도 지금이 가장 중요한 위기의 순간이라고 판단하고 있으며, 방역 개선을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전략을 안내하였다.
첫째, 역학조사 역량 개선을 위해 단기적으로는 역학조사를 지원할 수 있는 지원 인력을 투입하여 대응하고, 장기적으로는 충분한 역량을 갖춘 역학조사요원을 보다 적극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둘째,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의 선제검사 방법의 개선을 위해 신속항원검사 및 타액검체 활용 PCR 검사를 추진한다.
* 1차적으로 수도권 중심으로 시행하고 현장에 실제 적용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전면 도입 여부를 결정할 예정
- 수도권 정신병원 및 요양병원 중 희망 기관에 대해서는 상주 의료인이 자체적으로 검체를 채취해 신속항원검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의료인이 없는 사회복지시설 대해서는 서울 지역을 대상으로 타액검사(PCR) 방법을 도입하여 시설장 등의 감독 하에 피검사자 스스로 타액을 채취하고 이를 민간수탁기관에서 검사하도록 한다.
아울러, 수도권 지역 직장인 및 젊은층이 코로나19 검사를 편리하고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선별진료소의 야간·휴일 운영을 대폭 확대하고 대규모 승차진료(드라이브스루) 검사소 설치·운영하는 방안도 추진될 계획이다.
셋째, 확진자 격리해제 기준과 관련하여 지난 개정(’20.6.25일) 이후 새롭게 발표된 최신 연구결과와 해외 전문기관의 권고사항,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 및 관련 학회 등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여 12월 7일부터 개정된 격리해제 기준을 시행하기로 하였다.
의료진이 임상경과 기반 기준과 검사 기반 기준 중 먼저 격리해제 가능한 기준을 적용할 수 있게 하고, 위중증 단계 환자*에 적용하는 기준을 별도 마련하는 등 진료현장에서 합리적 및 효율적으로 환자를 관리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확진자 격리해제 기준을 변경하였다.
* 고유량 산소요법, 인공호흡기, 체외막산소공급(ECMO), 지속적 신장대체요법(CRRT) 치료 적용
< 개정 전·후 확진자 격리해제 기준 비교 >
개정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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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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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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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증상자】 한 가지 기준 충족
① (임상경과 기준) 확진 후 10일 경과, 그리고 이 기간 동안 임상증상이 발생하지 않음
② (검사 기준) 확진 후 7일 경과, 그리고 그 후 PCR 검사 결과 24시간 이상의 간격 연속 2회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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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증상자】 먼저 격리해제 가능한 기준 적용
① (임상경과 기준) 확진 후 10일 경과, 그리고 이 기간 동안 임상증상 미발생
② (검사 기준) PCR 검사 결과 24시간 이상의 간격 연속 2회 음성, 그리고 확진 후 임상증상 미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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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증상자】 한 가지 기준 충족
① (임상경과 기준) 발병 후 10일 경과, 그리고 그 후 최소 72시간 동안
1) 해열제 복용없이 발열이 없고,
2) 임상증상이 호전되는 추세
② (검사 기준) 발병 후 7일 경과, 그리고 해열제 복용없이 발열이 없고 임상증상이 호전되는 추세, 그리고 그 후 PCR 검사 결과 24시간 이상의 간격으로 연속 2회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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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증상자】 먼저 격리해제 가능한 기준 적용
① (임상경과 기준) 증상 발생 후 최소 10일 경과, 최소 24시간 동안 해열 치료 없이 발열 없고 임상증상 호전 추세
* (위중증) 증상 발생 후 최소 10일 경과, 최소 48시간 동안 해열 치료 없이 발열 없고 임상증상 호전 추세
② (검사 기준) PCR 검사 결과 24시간 이상의 간격 연속 2회 음성, 그리고 해열 치료 없이 발열 없고 임상증상 호전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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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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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증상자의 경우 ❶(임상경과 기준) 확진 후 10일 경과, 그리고 이 기간 동안 임상증상 미발생이거나, ❷(검사 기준) PCR 검사 결과 24시간 이상의 간격으로 연속 2회 음성, 그리고 확진 후 임상증상 미발생 시 격리해제 가능하고,
- 유증상자의 경우 ❶(임상경과 기준) 증상 발생 후 최소 10일 경과, 그리고 최소 24시간 동안 ▴해열 치료 없이 발열이 없고, ▴임상증상이 호전되는 추세이거나, ❷(검사 기준) PCR 검사 결과 24시간 이상의 간격으로 연속 2회 음성, 그리고 해열 치료 없이 발열이 없고 임상증상이 호전되는 추세인 경우 격리해제 가능하다.
- 단, 위중증 단계에 해당하거나 해당한 적이 있는 환자는 임상증상이 호전되는 추세를 관찰하는 기간을 최소 48시간으로 더 넓게 결정하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국적 대유행 시기에 진입한 현재 상황에 대해 엄중한 위기의식을 가져야 하며, 사회 전체가 힘을 모아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실천하여 지금의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하였다.
필수적인 외출을 제외하고는 모든 모임과 약속은 취소하고, 사람이 많이 밀집하고 밀폐된 시설, 밀접한 접촉이 발생하는 시설은 이용을 자제하며,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 착용ㆍ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발열‧호흡기 증상 등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선별진료소, 호흡기전담클리닉,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 또는 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하면서,
모두의 안전을 위해 기꺼이 검사를 받는 한분 한분이 우리 사회를 지키는 힘이라는 것을 유념하시고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으시길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