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은 지난 5일 영양팀 협력업체 직원이 코로나19로 확진됨에 따라 즉시 원내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병원 관계자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한 결과 910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킨 병원 직원들과 선제적 검사를 실시하여 감염 확산을 방지한 시화병원은 조리실에서 근무하는 확진자의 바이러스가 병원의 다른 공간으로 전파되지 않도록 일조했다.
시화병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당국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확진자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한 후 밀접 접촉자를 자가격리 조치하는 등 적극적으로 감염 경로를 차단하는데 힘쓰고 있다.
최병철 이사장은 “코로나19 감염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그 후의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유사 사례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긴장을 늦추지 않을 것”이라며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만큼 더욱 철저한 방역체계를 갖춰 안전한 진료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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