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강선영 기자] 포인트모바일이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후 1시 38분 기준 포인트모바일은 시초가 3만원보다 4.33%(1300원) 내린 2만 87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3만8000원까지 급등했으나 이내 상승폭을 내줬다.
시초가는 공모가인 1만 5000원의 2배인 3만원으로 결정됐다.
2006년 설립된 포인트모바일은 산업용 모바일 기기 전문 제조업체로 아마존과 거래하는 회사라는 점이 알려지면서 공모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달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447.07대 1,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서 역대 세 번째로 높은 1842.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622억원, 세전순이익은 82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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