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 서울 청담동 펜타리움에서 열린 Tokencan 3주년 컨퍼런스에서 임선묵 ㈜데이터젠 대표(오른쪽)와 예치앙 Tokencan 대표(왼쪽 사진)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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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US 달러와 1:1 가치를 가지는 암호화폐인 USDT(테더 발행)에 대응하는 국내 토종 스테이블 코인인 ‘제니(geny)’가 글로벌 거래소에 순차적으로 상장한다.
㈜데이터젠(대표이사 임선묵)은 홍콩의 대표적인 가상화폐 거래소인 토큰캔과 자사가 발행한 스테이블 '제니(geny)'의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데이터젠이 발행한 제니(geny)는 법정화폐 담보 스테이블 코인으로 토큰캔 거래소에 전용 거래구역을 개설하고 BTC, ETH, USDT와의 거래 스왑도 곧 개시할 예정이다. 이러한 광범위한 스왑 가능성으로 제니의 공신력은 대폭 제고됐다.
또한 제니는 USDT가 구현하지 못하는 온·오프라인 결제서비스 지원과 상품권, 회원권, 게임 포인트 등 다양한 서비스 분야에도 확장이 가능하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 내에서 교환, 결제 및 실물과 블록체인을 연결하는데 사용된다.
임선묵 대표이사는 “블록체인 기반의 제니는 기존 법정화폐 기반 결제시스템과 다양한 플랫폼 생태계 비즈니스와의 통합과 접목이 가능해 결제 및 금융 인프라가 부족한 국가의 결제시장 진출도 매우 용이하다”며 “향후 해당 국가의 금융 감독관리 허가를 취득한 후 제니는 국가 간 거래소와 금융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국가 간 디지털자산 금융거래의 기축자산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내 블록체인 선두주자인 ㈜데이터젠(대표이사 임선묵)은 (유)블루리버뱅크(대표 장명숙), 토큰캔 거래소와 함께 바누아트공화국 CBDC 발행을 포함한 세계 최초의 디지털자산은행을 설립하는 ‘K-PAP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디지털자산 커스터디(Custody) 플랫폼 구축 및 글로벌 금융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디지털자산 서비스와 탈중앙화 금융서비스(Defi)를 확장할 계획이다.
한편, 데이터젠은 지난 10여 년간 IoT,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의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데이터젠은자체 기술로 개발한 분산원장기술(DLT:Distributed Ledger technology)플랫폼 ‘다프체인(Dap-Chain)’ 기반에 AI 핀테크와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해 글로벌 시장에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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