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젠, '제니(geny)' 글로벌 거래소 토큰캔(Tokencan)에 상장

강선영 | 기사입력 2020/11/25 [13:43]
강선영 기사입력  2020/11/25 [13:43]
㈜데이터젠, '제니(geny)' 글로벌 거래소 토큰캔(Tokencan)에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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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8일 서울 청담동 펜타리움에서 열린 Tokencan 3주년 컨퍼런스에서 임선묵 ㈜데이터젠 대표(오른쪽)와 예치앙 Tokencan 대표(왼쪽 사진)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주간시흥


[주간시흥=강선영 기자] US 달러와 1:1 가치를 가지는 암호화폐인 USDT(테더 발행)에 대응하는 국내 토종 스테이블 코인인 제니(geny)’가 글로벌 거래소에 순차적으로 상장한다.

 

데이터젠(대표이사 임선묵)은 홍콩의 대표적인 가상화폐 거래소인 토큰캔과 자사가 발행한 스테이블 '제니(geny)'의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데이터젠이 발행한 제니(geny)는 법정화폐 담보 스테이블 코인으로 토큰캔 거래소에 전용 거래구역을 개설하고 BTC, ETH, USDT와의 거래 스왑도 곧 개시할 예정이다. 이러한 광범위한 스왑 가능성으로 제니의 공신력은 대폭 제고됐다.

 

또한 제니는 USDT가 구현하지 못하는 온·오프라인 결제서비스 지원과 상품권, 회원권, 게임 포인트 등 다양한 서비스 분야에도 확장이 가능하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 내에서 교환, 결제 및 실물과 블록체인을 연결하는데 사용된다.

 

임선묵 대표이사는 블록체인 기반의 제니는 기존 법정화폐 기반 결제시스템과 다양한 플랫폼 생태계 비즈니스와의 통합과 접목이 가능해 결제 및 금융 인프라가 부족한 국가의 결제시장 진출도 매우 용이하다향후 해당 국가의 금융 감독관리 허가를 취득한 후 제니는 국가 간 거래소와 금융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국가 간 디지털자산 금융거래의 기축자산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내 블록체인 선두주자인 데이터젠(대표이사 임선묵)()블루리버뱅크(대표 장명숙), 토큰캔 거래소와 함께 바누아트공화국 CBDC 발행을 포함한 세계 최초의 디지털자산은행을 설립하는 ‘K-PAP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디지털자산 커스터디(Custody) 플랫폼 구축 및 글로벌 금융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디지털자산 서비스와 탈중앙화 금융서비스(Defi)를 확장할 계획이다.

 

한편, 데이터젠은 지난 10여 년간 IoT,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의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데이터젠은자체 기술로 개발한 분산원장기술(DLT:Distributed Ledger technology)플랫폼 다프체인(Dap-Chain)’ 기반에 AI 핀테크와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해 글로벌 시장에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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