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11월 2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20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29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1,353명(해외유입 4,45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83명으로 총 26,722명(85.23%)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4,12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79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10명(치명률 1.63%)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11.24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구분
|
합계
|
서울
|
부산
|
대구
|
인천
|
광주
|
대전
|
울산
|
세종
|
경기
|
강원
|
충북
|
충남
|
전북
|
전남
|
경북
|
경남
|
제주
|
신규
|
320
|
132
|
6
|
2
|
16
|
3
|
0
|
1
|
2
|
69
|
45
|
3
|
7
|
14
|
7
|
9
|
3
|
1
|
누계
|
26,900
|
7,236
|
577
|
7,120
|
1,119
|
544
|
422
|
124
|
69
|
5,745
|
526
|
176
|
715
|
187
|
315
|
1,592
|
386
|
47
|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11.24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구분
|
합계
|
(추정)유입국가*
|
확인 단계
|
국적
|
중국
|
아시아
(중국 외)
|
유럽
|
아메리카
|
아프리카
|
오세
아니아
|
검역단계
|
지역사회
|
내국인
|
외국인
|
신규
|
29
|
0
|
11
|
6
|
11
|
1
|
0
|
10
|
19
|
8
|
21
|
누계
|
4,453
|
27
|
2,192
|
792
|
1,293
|
131
|
18
|
2,125
|
2,328
|
2,396
|
2,057
|
(0.6%)
|
(49.2%)
|
(17.9%)
|
(29.0%)
|
(2.9%)
|
(0.4%)
|
(47.7%)
|
(52.3%)
|
(53.8%)
|
(46.2%)
|
* 아시아(중국 외) : 방글라데시 1명, 키르기스스탄 1명, 인도 1명(1명), 인도네시아 1명, 러시아 5명(4명), 일본 2명(2명), 유럽 : 폴란드 3명, 프랑스 1명, 덴마크 1명(1명), 루마니아 1명(1명), 아메리카 : 미국 11명(11명), 아프리카: 콩고 1명(1명) ※ 괄호 안은 외국인 수
|
【확진자 관리 현황*(1.3일 이후 누계)】
구분
|
격리해제
|
격리 중
|
위중증 환자**
|
사망자
|
11.23.(월) 0시 기준
|
26,539
|
3,956
|
79
|
509
|
11.24.(화) 0시 기준
|
26,722
|
4,121
|
79
|
510
|
변동
|
(+)183
|
(+)165
|
0
|
(+)1
|
* 11월 23일 0시부터 11월 24일 0시 사이에 질병관리청으로 신고·접수된 자료 기준
** 위중증 :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인공호흡기, ECMO(체외막산소공급), CRRT(지속적신대체요법) 치료 중인 환자
※ 상기 통계는 모두 추후 역학조사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음
|
11월 24일(12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 1페이지 0시 기준 통계, 지자체 자체 발표 자료와 집계시점 등의 차이로 일부 상이할 수 있으며, 향후 역학조사에 따라 분류 결과 변동 가능
※ 0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붙임 1의 “주요 집단 발생 현황” 참조
서울 서초구 사우나Ⅱ와 관련하여 11월 18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2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3명*이다.
* (구분) 방문자 15명(지표환자 포함), 가족 6명, 지인 및 지인가족 2명
** (추정감염경로) 사우나 방문자 → 가족·지인 등으로 추가 전파
서울 동대문구 고등학교/마포구 소재 교회와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2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99명*이다.
구분
|
계
|
동대문구 고등학교
|
마포구 소재 교회
|
교사
(지표환자 포함)
|
학생
|
가족
|
지인
|
교인
|
교인 가족
|
교인 지인
|
교인 동료
|
기타*
|
전일
|
76
|
2
|
5
|
3
|
1
|
52
|
9
|
4
|
-
|
-
|
금일
|
99(+23)
|
2
|
5
|
3
|
1
|
62(+10)
|
15(+6)
|
5(+1)
|
5(+5)
|
1(+1)
|
* 교회 관련
서울 노량진 임용단기학원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88명*이다.
지역별
|
계
|
노량진 임용단기학원
|
추가전파
|
수강생
(지표환자 포함)
|
학원관계자
|
가족
|
지인
|
전일
|
81
|
69
|
2
|
7
|
3
|
금일
|
88(+7)
|
69
|
2
|
10(+3)
|
7(+4)
|
* (지역) 서울 41명(+1), 부산 1명, 인천 12명(+5), 광주 2명, 대전 1명, 경기 21명(+1), 강원 1명, 충북 1명, 충남 1명, 전북 6명, 전남 1명
수도권 온라인 친목모임과 관련하여 미분류 사례인 노래방 관련 확진자들과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되었으며 11월 18일 이후 19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9명*이다.
구분
|
계
|
회원
|
가족 및 지인
|
노래방 관련
|
기타
|
11.18
|
20
|
12
|
8
|
-
|
-
|
금일
|
39(+19)
|
14(+2)
|
15(+7)
|
7(+7)
|
3(+3)
|
* (구분) 15일 1명, 18일 3명, 19일 4명, 20일 2명, 21일 1명, 22명 1명, 23일 7명
** (추정감염경로) 오프라인모임 → 가족·지인으로 추가 전파 → 노래방 전파
서울 서초구 사우나와 관련하여 11월 21일 이후 접촉자 조사 중 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62명이다.
구분
|
계
|
서초구사우나
|
추가전파*
|
방문자
(지표환자 포함)
|
가족
|
지인
|
방문자의
동료
|
이용자
|
종사자
|
가족
|
전일
|
56
|
20
|
7
|
4
|
3
|
18
|
1
|
3
|
금일
|
62(+6)
|
20
|
8(+1)
|
4
|
4(+1)
|
22(+4)
|
1
|
3
|
* (추정감염경로) 사우나 방문자 → 방문자가 이용한 헬스장 → 헬스장 종사자 및 이용자 가족
인천 연수구 유흥주점과 관련하여 11월 20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2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7명*이다.
* (구분) 방문자 14명(지표환자 포함), 종사자 관련 13명 (지역) 인천 26명, 경기 1명
인천 남동구 가족 및 지인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63명*이다.
* (구분) 가족 3명(지표환자 포함), 지인 관련 6명, 음식점 관련 54명(+6)
** (추정감염경로) 지표환자→방문한 음식점→방문자의 지인모임→다중이용시설→이용자의 직장
경기 용인시 키즈카페와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19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73명*이다.
구분
|
계
|
종사자
|
방문자
|
방문자의 가족
|
입소자
|
기타
|
원아
|
원아의
가족 및 지인
|
키즈카페
|
40(+5)
|
2
|
22(+5)
|
10
|
-
|
6
|
-
|
-
|
요양병원
|
9
|
2
|
-
|
-
|
5
|
2
|
-
|
-
|
어린이집관련
|
24(+14)
|
4(+4)
|
-
|
-
|
-
|
-
|
14(+4)
|
6(+6)
|
계
|
73(+19)
|
8(+4)
|
22(+5)
|
10
|
5
|
8
|
14(+4)
|
6(+6)
|
** (추정감염경로) 키즈카페 이용자 → 가족/지인 → 직장(요양병원, 어린이집)
충남 공주시 푸르메요양병원과 관련하여 11월 2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5명*이다.
* (구분) 종사자(지표환자 포함) 2명, 환자 10명, 간병인 3명
부산/울산 장구 강습과 관련하여 11월 2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2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4명이다.
* (구분) 강습모임 관련 16명(지표환자 포함), 대회 관련 4명, 지인 3명, 기타 1명 (지역) 부산 19명, 울산 3명, 대구 1명, 서울 1명
※ 11월 20일 아랑 고고장구 울산지회에서 장구시험 참석자 및 방문자는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강원 철원군 군부대와 관련하여 미분류 사례인 가족 확진자(4명)들과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되었으며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4명*이다.
* (구분) 군인 36명(지표환자 포함), 기타 2명(+1), 군인의 가족 6명(+6)
** (추정감염경로) 지표환자 → 동료(군인) → 가족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치료제 및 백신 개발 현황 등에 대해서 안내하였다.
항체치료제 임상시험과 관련하여 현재 경증-중등증 환자 대상 임상 2/3상 시험이 17개 의료기관에서 진행 중으로 300명 환자 모집에 292명이 등록됐다.
* 한국 31명, 국외 261명(11.23일 기준)
-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에 있어 가장 어려운 점은 환자 모집으로 이것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환자분과 임상에 참여하는 기관과 의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하였다.
코로나19 백신 분야에서는 합성항원 백신(1건) 및 DNA백신(2건) 등 민간개발 3종 백신 핵심 품목을 중점 지원하고 있다.
- DNA백신 1종의 임상시험 1/2a상이 6월 11일, 합성항원 백신 1종의 1상 임상시험이 11월 23일 승인되어(식품의약품안전처), 국산 백신 2종이 임상시험에 진입하였고,
- DNA백신 1종은 11월에 임상시험계획을 신청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검토 중으로 연내 3종의 백신 후보주 모두 임상 착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혈장치료제 임상시험과 관련하여 현재 임상 2상 시험이 12개 의료기관에서 진행 중으로 16명의 환자가 등록되었다(11.23일 기준).
- 혈장 확보를 위하여 11월 16일부터 대구에서 단체 혈장 공여가 시작되었으며 3주간 지속될 예정으로, 관련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 현재까지 개인 및 단체 혈장 채혈 등을 포함하여 총 혈장 공여 등록자는 4,239명이며 혈장 모집이 완료된 분은 2,898명이다.
코로나19 치료제인 ‘렘데시비르’를 현재까지 71개 병원 887명 (11.23일 16시 기준)의 환자에게 공급하였다.
8개 의료기관에서 채혈된 회복기 혈장에 대한 수혈이 52명의 환자에게 이루어졌다(11.24일 10시 기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집단감염 사례 유형별 발생 추이를 분석하고 주의사항을 당부하였다.
(단위 : 집단발생 건수)
구 분
|
주차*
|
43주차
(10.19∼10.24)
|
44주차
(10.25∼10.31)
|
45주차
(11.1∼11.7)
|
46주차
(11.8∼11.14)
|
계
|
14
|
17
|
16
|
41
|
가족/지인모임
|
6
|
3
|
3
|
18
|
다중이용시설
|
1
|
2
|
2
|
10
|
사업장
|
2
|
5
|
8
|
5
|
의료기관/요양시설
|
5
|
2
|
-
|
4
|
교육시설
|
-
|
4
|
1
|
2
|
종교시설
|
-
|
1
|
1
|
-
|
집합영업설명회
|
-
|
-
|
1
|
-
|
기타
|
-
|
-
|
-
|
2
|
* 기간 분류 기준 : 집단사례 지표환자가 확진된 날짜 기준 분류
※ 11.23일 18시 기준,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변동 가능
46주차 집단감염 발생 건수는 41건으로 43주차보다 192.8%(27건) 증가하였다.
- 집단감염 발생 장소로는 가족·지인모임(6→18건), 다중이용시설(1→10건)에서 크게 증가한 것이 확인됐다.
접촉 빈도가 높고 마스크 미착용 가능성이 높은 장소에서 집단감염이 다수 발생하고 있으므로 불요불급한 모임 참석은 최대한 자제하는 등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하며, 의료기관 및 요양시설에서의 집단감염도 여전히 발생 중으로 감염취약시설 내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집중관리도 중요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운영 중인 안전신문고*로 신고된 사례를 공유하고, 방역수칙을 실천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 (신고방법) 안전신문고 앱(안드로이드, IOS) 및 포털(www.safetyreport.go.kr) 에서 코로나19 위반사항 등 신고 가능
최근 주요 방역수칙 위반 사례들은 마스크 미착용, 명부 미작성, 거리두기 미준수 등이며, 학원에서 다양한 위반 사례들이 신고되었다.
- 체력전문학원에서 수강생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이야기를 하며 격렬하게 운동을 하고,
- 재수전문학원에서 수강생들이 장시간 밀접하게 앉아 있고 강사와 수강생들이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으며,
- 디자인학원과 컴퓨터학원에서는 체온 미측정 및 마스크 착용 불량 사례가 확인되었고,
- 태권도학원에서 아이들이 음식을 함께 나눠 먹고, 커피학원에서는 비위생적인 시음 컵을 사용하여 집단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 신고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급속한 감염 확산 양상을 고려하여 11일 24일(화) 0시부터 2주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를 격상(수도권은 2단계, 호남권*은 1.5단계)함에 따라 공공부문에도 방역관리 강화방안을 적용함을 알렸다.
* 전북은 11월 23일(월) 0시, 광주광역시는 지난 11월 19일(목)부터 시행 중
코로나19 확진자의 전국적인 증가 상황을 고려하여 공공부문이 솔선수범하여 거리두기를 준수하고자,
- 11월 23일(월)부터 전국의 모든 공공부문(공무원⋅공공기관⋅지방공기업)에 전 인원의 1/3 재택근무, 출근⋅점심시간 분산, 모든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불요불급한* 출장금지 등 거리두기 2단계에 해당하는 복무 관리 지침을 적용한다.
* 코로나19 대응, 국민 안전 등 제외
또한‘공공부문 모임⋅행사⋅회식⋅회의 관련 특별지침’으로 공공부문의 모든 불요불급한 모임은 취소⋅연기하고, 모임이 필요한 경우 온라인 등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하며, 불가피하게 대면하는 경우 모여서 식사하는 것은 최대한 자제한다.
- 모임 중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두기를 준수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한다.
아울러,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금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국민들도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매우 중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하면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주기적인 환기⋅소독 등 방역수칙를 철저히 지켜주시고, 특히,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는 언제나 감염의 위험이 있다는 것을 유념하여, 집밖에서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한다는 생각으로 생활하시길 당부드렸다.
연말연시 행사·모임(수능·성탄절·송년회 등)뿐만 아니라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은 항상 존재하므로, 서로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불요불급한 모임과 약속을 미루고 집에 머물러 주실 것을 강력히 요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