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 코로나 확진자 1명 추가 발생...서울 방문"

강선영 | 기사입력 2020/11/22 [21:50]
강선영 기사입력  2020/11/22 [21:50]
제주도 "제주 코로나 확진자 1명 추가 발생...서울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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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제주 코로나 확진자 1명 추가 발생...서울 방문"(사진= 강선영 기자)     ©주간시흥

[주간시흥=강선영 기자] 22일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오후 7시 7분경 도내 66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66번 확진자 A씨는 지난 11월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지역을 방문한 이력이 있으며, 17일 입도했다고 진술했다.

 

​특히 A씨는 11월21일 오후 8시경 서울시 소재 보건소로부터 확진자가 다녀간 시설의 동일 시간대 방문자로 확인돼,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실시할 것을 안내 받고 검사를 하게 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11월22일 오후 1시 49분경 제주시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으며, 같은 날 오후 7시 7분경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는 A씨가 방문한 장소와 접촉자를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에 착수하는 한편, A씨를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해 격리 치료할 예정이며, A씨와 관련한 세부 동선과 접촉자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방역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타 지역 방문 이력이 있는 유증상자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이는 제주지역 66명의 코로나19 확진자 중 39.4%에 해당하는 26명이 수도권을 비롯해 국내 다른 지역을 방문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된데 이어, 11월 들어 도내 확진자들이 모두 다른 지역을 방문한 이력이 존재하거나 타 지역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된 데에 따른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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