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중학교(학교장 한상연)에서는 11월 17(화)일 1학년 23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블루 시대, 많은 교육활동들이 제한된 자유학기제 상황 속에서 자기 주도적으로 자신의 삶을 설계할 수 있는 “자존감 캠프”를 실시했다.
1학년 7개 반 교실에서 4교시까지 진행된 자존감 캠프는 자신의 내면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관점에서 ‘내면의 자아’세우고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나아가는 순간순간 마다의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 설계 및 진행됐다.
캠프의 운영 내용은 우선 1차시에는 자신의 순수 모습과 객관적, 주관적 모습을 스스로 탐색하고 자신의 내면의 모습을 분석하여 긍정적인 자아의식을 확립했다.
2차시에는 잠재된 능력을 확인하고 이를 사용하는 방법(내・외면 일치시키기 과제수행)을 익혀 무한한 자신의 능력을 이해했다. 자신을 힘들게 하는 실패 경험을 제거하고 성공 경험을 강화를 통해 내면의 긍정의 힘을 내실화했다.
3차시에는 2차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자신의 꿈의 전제 조건 및 필요역량을 파악하여 자신의 꿈을 설계하였다.
4차시에는 꿈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 실천 계획으로 단기 및 장기계획 그리고 전공 및 진로 계획을 작성하고 소감을 나누었다.
4시간의 자존감 캠프에 참여했던 소래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연습을 통해서 ‘나’는 누구인지에 대한 긍정적인 내면의 목소리를 확인하였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한 큰 힘을 얻었다는 소감을 나누었다.
코로나의 우울감 속에서 방황했던 스스로를 돌아보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친구들과 함께 나아가야겠다고 다짐했다.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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