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경전철 일부구간 경제성 분석돼

군자지구-정왕-시화공단 가장 우선요구노선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0/08/05 [12:28]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0/08/05 [12:28]
시흥시 경전철 일부구간 경제성 분석돼
군자지구-정왕-시화공단 가장 우선요구노선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시흥시 경전철 일부구간 경제성 분석돼
군자지구-정왕-시화공단 가장 우선요구노선
 
▲     ©
시흥시가 경천철 추진을 위한 타당성을 검토한 결과 군자지구에서 정왕동, 시화공단을 연결하는 것이 가장 가장 우선 요구되는 구간이며 경제성도 있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추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흥시는 지난달 28일 시흥시 경량전철 타당성조사 최종보고회를 갖고 그동안 시흥시 경전철 추진에 대한 검토 결과를 보고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윤식 시흥시장을 비롯해 김기태 부시장 및 관계부서장들과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책임을 맡은 서울대 고승용 교수의 보고로 진행됐다.

이날 보고된 자료에 따르면 1~3단계로 구분 검토됐으며 1단계로 군자지구에서 군자지구의 중심부를 거쳐 정왕역을 연결하고 시화공단을 거쳐 시화MTV 사업 근처까지 연결하는 노선에 대해서는 오는 2016년 완공 시 경제성 분석 이 B/C(비용/편익) 1.09로 나타나 사업에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했다.

1단계의 공사는 총 구간 9km로 12개의 정거장을 설치하고 본선공사비 차량기지공사비 등 을 포함한 총공사비 1천570여억 원이 소요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고했으며 구간 노선의 하루 평균 수송인원은 47천516명이으로 역 당 평균 수송계획 이용인원은 3천960명으로 예측했다.

또한 2단계는 총연장 15.3km로 수인선 월곶역사에서 군자지구와 정왕지구를 거쳐 시화MTV사업지구 중심부를 지나 시화방파제 끝단부분에 연결하는 것으로 구상됐으며, 총사업비는 3천342억원에 16개 정거장을 건설한다는 계획했으나 2036년쯤에야 경제성이 확보되는 것으로 검토됐다.

3단계는 2개의 노선으로 나누어 제1노선은 월곶-군자지구-정왕역까지 또 다른 노선은 소사원시선 시흥시청역에서 정왕역과 시화공단을 거쳐 시화MTV 사업지구 끝 부분까지 연결하는 것으로 검토한 결과 경제성이 비교적 적게 나타났으나 정왕동 토취장 등 주변지역의 개발 방향결정에 따라 경제성에 큰 변수로 작용될 수 있다고 분석됐다.

한편 시흥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된 내용을 중심으로 최종 결과보고서를 경기도의 도시철도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자료로 제출할 예정이다.”라며 경기도의 도시철도 계획의 기초 자료가 될 것을 시사했다.

이번시흥시가  경전철 추진 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라 일부구간의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군자지구의 개발방향에 따라 향후 추진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