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성동 주민자치위원회(정상권 위원장)는 청소년의 숲공원 지킴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청소년의 참여를 촉진하고, 건강한 환경보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청소년 연성마을 숲공원 지킴이 실천단’을 운영하고 있다. 연성동 주민자치위원회는 9월 20일부터 오는 11월말까지 ‘청소년 연성마을 숲공원 지킴이 실천단’을 운영하는데, 이 활동에는 연성중학교 학생들을 비롯해 시흥시에 거주하고 있는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청소년 연성마을 숲공원 지킴이 실천단’은 연성동에 소재한 숲과 공원의 식생현황을 살펴본 후 수목패찰을 부착하기도 하고, 숲과 공원의 쓰레기를 줍기도 한다. 또한 숲과 공원의 환경보전을 위한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연성동 숲과 공원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는 설문조사도 계획 중이다.
연성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19년.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습지보전활동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동으로, 마을환경교육센터를 중심으로 마을의 환경보전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연성동 주민자치위원회 정상권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늦게 시작하기는 하였지만, 청소년과 마을에 반드시 필요한 활동을 늦게나마 진행할 수 있어 다행이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한 방역조치를 취하며 청소년과 함께 숲과 공원을 보전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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