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11월 5일 오후 3시 30분,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지역 내 환경활동가들이 참여하는 ‘2020 환경활동가 전략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제9회 그린시티 선정 및 K-골든코스트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환경소통행보의 일환이다. 참여범위를 기존 환경단체에서 벗어나 하천정화, 녹지정화 등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시민들까지 확대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행사는 에코맘코리아 하지원 대표의 환경활동의 방향과 사례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지역 내 환경활동가들의 사례 공유, 시장과의 간담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속적인 환경보전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 구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나갈 계획이다.
시흥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하나의 디딤돌로 삼아, 빠른 시일 내 전문가와 시민들이 참여하는 환경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환경보전을 위한 미래비전 수립 등 지속가능 환경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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