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협회 최성란 5대 지부장 취임
‘시민과 함께하는 협회로 발전’ 밝혀
시흥시 국악협회는 지난 11일 나포리웨딩홀 뷔페에서 이·취임식을 갖고 제5대 지부장에 최성란 지부장이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백원우 국회의원, 이경영 경기도의회 문화공보위원장, 이귀훈 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을 비롯해 시흥 예총임원 등 많은 축하객이 참석하여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8년여 동안 국악협회를 이끌어온 김태경 지부장은 이임사를 통해“그동안 국악협회가 많은 활동을 하며 지역에서 자리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해왔다.”며 지난 온 협회의 일들이 되새기고 “앞으로 회원의 한사람으로 국악협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임의 아쉬움을 전했다.
한편 신임 최성란 지부장은 “시민과 같이 하는 국악협회를 만들어 가겠다.”며 그동안 수고해주신 김태경 지부장을 비롯한 전임 임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국악협회는 다양한 행사와 공연을 해오면서 지역주민들에게 국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특히 시흥시 전통연희단 꼭두쇠가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하는 등의 업적을 이루기도 했다.
국악협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주민들이 국악을 이해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71호 기사 2007.05.23 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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