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희 시의원 당선자 인터뷰

“아름답고 풍요로운 시흥을 만들어 살기 좋은 도시로”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0/07/05 [15:11]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0/07/05 [15:11]
조원희 시의원 당선자 인터뷰
“아름답고 풍요로운 시흥을 만들어 살기 좋은 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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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원희 시의원     ©
‘학구파 시의원의 저력’ 시의회에서 발휘할 것
 
제6대 시의회가 개원식을 갖기 하루 전 시청 로비로 걸어 들어오는 조원희 시의원을 만났다.선거를 치르느라 살이 살짝 빠진 것을 빼고는 늘 말쑥한 차림이 반듯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배운바가 크다고 했다. 시흥에서 태어나 자라고, 현재까지 살고 있지만 시흥의 지리적 특성상 권역별로 나누어져 전체 시흥시민이 한 곳에 모이기가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라는 점은 풀어야 할 과제라고 한다.

그가 시의원으로 출마한 근본적인 이유는 어떻게든 앞으로 살아갈 시흥시를 보다 살기 좋고,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고 싶은 간절한 염원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조원희 시의원은 지난 10여 년간 지역에서 다양한 사회활동을 펼쳐왔으며 시의원 출마 전까지 현역으로 지내고 있는 직함만 해도 20여개에 달할 정도로 열정적인 삶을 살아왔다.

 “목표를 정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꾸준히 노력하는 것 밖에는 없다”라는 생각으로 “시흥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다면” 하는 꿈을 시의원이라는 구체적인 모습으로 이뤄냈다.
늘 노력하고, 준비해왔던 일들이 자연스럽게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했다고 한다.
하지만 선거운동을 하는 동안에 같은 후보자들끼리의 경쟁에서 보이지 않는 심리적 부담감만은 지울 수 없는 상처가 됐다며, 선의의 경쟁으로 보다 성숙한 선거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가 시의원이 되고 가장 먼저 하고픈 일은 시흥의 구석구석을 다니며 각 지역별 ‘주민과의 대화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한다. 발로 직접 뛰어다니며 현장에서 생생한 시민들의 이야기를 수렴하여 시정에 반영하는 일이야말로 자신이 시의원으로서 할 첫 번째 임무라고 여긴단다.
또한 건강한 도시를 꿈꾸며, 제대로 된 복합체육공원을 만들겠다는 의지도 가지고 있다.

인조잔디가 깔린 축구장과 야구장, 수영장, 등 자전거나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고 온가족이 함께 같은 공간에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체육공원의 조성이야말로 늘 그가 꿈꾸어 오던 공원의 모습이라고.
시의원을 꿈꾸던 그는 이제 새로운 각오를 다진다. 초지일관의 정신으로 겸손하고 부지런한 의정활동을 펼쳐서 사랑받고 존경받는, 일 잘하고 똑똑한 시의원으로 기억되고 싶다는 소망이 있다.

앞으로 4년간의 임기동안 준비된 시의원으로서의 그의 행보를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멈추지 않고 달려갈 자세를 가진 조원희 시의원으로 인해 시민의 목소리가 의회에 잘 전달되어 지기를 기대해 본다.
 

박경빈 기자 thejug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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