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천경희 관장)은 23일부터 29일까지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명절선물 및 한가위키트를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한가위 행사는 추석명절에 장애인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기획했다. 재가장애인 80명과 장애인복지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장애인 78명에게 명절선물을 전했으며, 장애인일자리 채용업체 12곳에 방문해 명절선물을 전했다. 또한, 명절음식, KF94마스크, 손세정제로 구성된 한가위키트를 복지관 이용자 300명에게 전달했다.
뜻밖의 선물을 전달 받은 장애인은 “코로나19로 누가 오지도 않고 명절 같지 않았는데 이렇게 신경써줘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반가움과 고마움을 전했다.
한가위 행사에는 SPC행복한재단,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명동떡백화점, 세현피앤피, 시흥도시공사, 시흥산업진흥원, 한국CTL,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장애인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도록 많은 기관이 후원으로 함께했다.
또한,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은 코로나19로 휴관중이지만 상시보호가 필요한 장애인 가정에 디지털 기술로 화재 및 응급 상황 등 비대면 돌봄이 가능하도록 응급안전알림서비스를 지원 하는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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