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예산 과림동 지역회의(위원장 백수현) 위원 등 10명은 지난 9월 24일 목감천에서 과림동 내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적용할 수 있는 대상지를 탐색하기 위한 현장회의를 진행했다.
광명시와 시흥시의 경계에 위치한 목감천은 평소 다량의 폐기물 및 생활쓰레기 무단 투기에 따른 지속적인 민원이 발생하는 곳이다.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통해 쓰레기 불법투기 사전 예방 및 사후 대책 방안을 고민하고, 직접 현장을 살펴보며 문제점을 파악하고자 이와 같은 회의를 개최했다.
백수현 과림동 지역회의 위원장은 "목감천을 포함한 과림동의 여러 사업대상 후보지들을 직접 돌아보며 제안서의 면밀한 검토뿐만 아니라 현장방문 활동으로 각 제안사업의 필요성, 시급성, 타당성 등을 세세히 살펴 주민참여예산사업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자 과림동장은 “앞으로도 과림동의 특색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위원들과 함께 직접 발로 뛸 예정”이라며, “앞으로 진행될 주민참여예산사업이 많은 주민들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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