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로 22일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다. 사회적협동조합 ‘어우리 터’(이사장 오상록)는 이날 시흥시청을 방문해 마스크 1만장을 기부했다.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어우리터는 중증장애인들에게 보호 고용 및 직업적응훈련을 통해 경제적 독립을 돕는 직업재활시설이다.
어우리터에서 기부한 마스크 1만장은 KF80 시험성적을 통과한 제품으로, 시청, 보건소,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3,000여명의 공무원, 근로자, 사회복무요원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어우리 터’ 오상록 이사장은 ”방역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일선에서 노고가 많은 시청 직원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유례없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국에 시민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공직자들에게 위로와 격려로 이어져 힘을 얻고 있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까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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