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의 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극복을 위한 마음나누기가 계속되고 있다.
9월 17일(목) ㈜이디엘(대표 공봉규)에서 덴탈마스크 2만장과 KF94마스크 4천장을 시흥시1%복지재단(대표이사 서재열)(이하 ‘1%재단’)에 전달했다.
정왕동 트윈지식산업센터에 위치한 ㈜이디엘은 지난 2014년에 설립된 마스크 제작 전문 업체로,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를 24건이나 획득한 건실한 업체이다.
이번에 전달한 마스크는 시흥시보건소로 전해져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공봉규 대표는 “코로나19 위기가 지속되고 있어 우리 모두의 심신이 지쳐가고 있다. 이럴 때 일수록 마음을 다잡고 철저히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방역에 힘써야 한다는 생각으로 나눔에 참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같은 날, ㈜엠시마(공동대표 차근철, 한민)에서도 마스크 18만장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품 전달은 (재)시흥산업진흥원과 시흥시경영인연합회을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시흥시 관내 18개 동행정복지센터에 각 1만장씩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차근철 대표는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라는 옛말처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미약하나마 힘을 보태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1%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음을 나눠주신 이디엘과 엠시마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코로나19 방역에는 무엇보다 마스크 착용이 중요하다. 이런 중요한 물품을 후원하신 두 업체의 나눔 덕분에 조속히 코로나19가 극복되리라 생각한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흥시1%복지재단은 시흥시민의 후원금품을 접수하여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돕는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기부 참여 희망 시 031) 435-2351로 언제라도 접수가 가능하다.
(기타 문의 : 시흥시1%복지재단 435-2351)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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