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시흥산업진흥원(원장 김태정, 이하 진흥원)은 지난 17일(목) 시흥시 신천동에 있는 삼미시장을 방문해, 시장 방역봉사활동과 마스크 100매와 손소독제 10개 등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사단법인 시흥시자원봉사센터, 삼미시장 상인회과 함께 추석 명절을 맞이해 삼미시장을 찾은 방문객이 안심하고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소독 봉사활동과 함께 마스크 착용 캠페인을 진행하면서,방문객과 상인이 사용할 수 있는 방역물품을 전달해 시흥시 출연기관으로써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함께하기 위해 진행됐다.
박춘기 삼미시장 상인회장은 “추석 전에 시장을 방문해 소독과 방역물품을 기부해줘서 고맙다.”며, “시장 내에 정기적으로 방역활동과 마스크 착용 캠페인, 손 소독제 비치를 통해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도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시장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운영 시흥시자원봉사센터장은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진흥원에서 먼저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찾아줘서 고맙다.”며 “이번 기회를 시작으로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를 진흥원과 함께 운영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정 시흥산업진흥원장은 “수도권에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가 추석 전까지 지속되고, 추석연휴에는 특별방역조치 기간으로 지정되는 등 심각한 위기상황 속에서도 민생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방문했다.”며 “조그만 활동이라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된다면 언제 어디서라도 진흥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소비심리를 비롯해 언택트 산업 활성화에 따른 고객 감소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남녀노소 누구라도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삼미시장을 시흥시 기업, 유관기관에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진흥원은 9월에 스마트허브 경영자협회, 시흥창업센터 입주기업 등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물품 전달 등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9월 24일(목)에는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정왕시장을 방문해 방역활동과 마스크 착용 캠페인, 방역물품 전달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끝으로 진흥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흥기업을 위해 시흥산업진흥원(WWW.SIDA.KR, 070-7777-1472(일사천리))로 고충 및 애로, 정책 제안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