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노후 경유차에 매연저감 비용 지원

배출가스 기준초과 경유차 384~735만원 지원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0/06/21 [17:55]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0/06/21 [17:55]
경기도, 노후 경유차에 매연저감 비용 지원
배출가스 기준초과 경유차 384~735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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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노후 경유차에 매연저감 비용 지원

배출가스 기준초과 경유차 384~735만원 지원




경기도는 대기오염의 주범인 미세먼지 제거를 위해 2004년부터 8,528억원을 투입해 경유자동차 28만300대에 대해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과 저공해엔진 개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올해 1,222억원을 들여 매연저감장치 1만5,000대, 저공해엔진 개조 1만3,000대, 노후 경유차 1만3,000대를 조기 폐차할 계획이다.

미세먼지는 자동차 배출 비율이 36.9%로 높으며, 지름 10㎛이하의 대기오염물질로 입자가 작아 사람의 폐포까지 깊숙이 침투해 각종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며, 우리 몸의 면역 기능을 떨어뜨린다.

2004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시범사업 이후 경기도 내 미세먼지 농도는 사업 이전인 2002년 72㎕/㎥에 비해,  2006년 68㎕/㎥,  2009년 62㎕/㎥로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맑은 날 관악산에서 서해바다를 볼 수 있을 정도의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2014년까지 미세먼지 농도를 50㎕/㎥ 이하로 낮출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 대기관리과는 매연저감 사업에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 협조와 함께 자동차 경제속도 유지, 급출발?급제동 하지 않기 등 친환경 경제운전(Eco-Drive)만으로도 10~30%의 에너지 소비 절감과 온실가스 등 공해물질 감축 효과가 있다며, 올바른 운전습관의 생활화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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