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지방선거가 3일 새벽 개표가 마무리 되고 시흥시 각 선거별 결과가 확정됐다. 이번 선거에서는 민주당 완승, 한나라당 참패의 결과로 나타나 시흥시는 민주당 강세지역임을 여실히 나타냈다. 시흥시장에 김윤식 후보가 59.41%를 얻어 40.58%를 얻은 최홍건 후보를 크게 앞서 시흥시장에 당선됐으며, 경기도의회의원에 1선거구 임병택 후보(민주당), 2선거구는 김진경 후보(민주당), 3선거구는 최재백 후보(민주당), 4선거구는 이상희 후보(민주당)가 당선되어 도의원 4석을 싹 쓸었다. 한편 시의원에서 가선거구에 한나라당 윤태학 후보가 1위로 민주당 문정복, 이귀훈 후보가 2, 3위로 당선이 결정됐으며, 나선거구에서는 한나라당 조원희 후보, 민주당 김태경 후보가 167표의 근소한 표차로 1,2위를 차지하며 당선이 확정됐다. 한편 개표 당시 가장 결과 예측이 어렵게 박빙으로 진행됐던 3선거구는 민주당 장재철 후보가 1위 한나라당 원장희 후보가 2위, 민주당 정보국 후보가 3위로 당선 확정됐으며, 4선거구는 민주당 박선옥 후보가 한나라당 김영군 후보를 5표차로 앞서며 1․2위를 차지하며 당선됐다. 또한 시의원은 한나라당 비례대표 김복연 후보와 민주당 비례대표 이성덕 후보가 당선 확정되어 시흥시의회 총 12명의 의원중 민주당 7석, 한나라당 5석으로 4년 전과 정 반대의 결과를 나타냈다. 또한 도지사 선거는 시흥시에서 유시민 후보가 김문수 후보를 3% 가량 앞섰으며, 교육의원도 조평호 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 (개표결과 집계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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