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각 지역 선거구 시의원 후보 출마자들은 마지막 남은 2~3일 동안 유동표에 대한 표심잡기, 부동 지지표 이탈을 위해 후보자는 물론 선거 운동원들이 빠른 발걸음을 재촉하며 지역선거가 축제의 장이 되도록 만들어 가고 있다. 주간시흥은 시흥시의회 각 선거구별 후보들의 선전하는 활동 모습을 화보로 싣는다. <편집자주>
가선거구 (대야, 은행, 신천, 과림동)
시흥시의 구도심권인 가 선거구는 대야, 은행, 신천, 과림동지역을 선거구로 하며 도의원 1명과 시의원 3명이 선출되는데 도의원에는 한나라당 갑 지역 사무국장으로 오랫동안 자리를 지켜오며 한나라당 시흥 갑 지역구의 핵심 역할을 해온 김승식 후보와 백원우 국회의원의 보좌관으로 백의원의 오른팔 역할을 해왔고, 지난 4년 전 지방선거에 도의원 후보로 출마해 고배를 마셨던 임병택 후보의 대결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 정당의 자존심 대결의 장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의원 선거에는 지역에서 오랫동안 시흥시 전문건설인협회 회장, 시흥시 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을 거치며 지역활동을 해온 한나라당의 윤태학(기호 1-가), 시흥시 민간어린이집 회장과 자유총연맹 시흥시협의회장 등을 거치며 정당인으로도 활동해왔던 안동혁(기호1-나), 한나라당 시흥시 갑지역 여성국장으로 지난선거에서 비례대표로 시흥시의회에 입성한 현시의원 이선희(기호1-다)후보 등 3명 후보가 나서 각축을 벌이고 있다.
또한 민주당은 백원우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오랫동안 몸담아왔으며 여성 후보로 민주당 의 후보 1순위로 공천된 문정복(기호2-가)후보와 시흥환경운동연합에서의 시민운동과 시흥시 생활체육협의회 사무국장으로 잔뼈가 굵어졌으며 지난선거에서 지역구의원으로 당선됐으며 현재 재선을 위해 뛰고 있는 이귀훈(기호2-나) 현 시흥시의회의원이 지역 주민들의 표심을 잡고 있다.
한편 자유선진당으로 공천을 받아내고 지역구에 뛰어든 전 시흥시 의회의장을 지냈던 이홍철 후보(기호 3)가 그동안의 인맥을 중심으로 바닥표를 다지고 있으며 현)33세기 정보투자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는 국민참여당 이찬희 후보(기호 7)도 지역의 구석구석을 돌며 원칙과 소신의 참 일꾼인 자신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나선거구 (신현, 매화, 목감, 연성)
신현, 매화, 목감, 연성동을 지역구로 하여 1명의 도의원을 선출하는 이 지역에는 시흥시체육회 수영연맹회장으로 활동하며 처음 정치적인 활동을 펼치는 정치 신인 안준상 후보와 지난 2008년 한나라당 도의원의 사퇴로 열린 보궐선거에서 경기도 의원으로 입성한 민주당 현역 의원인 김진경 후보 간의 맞 대결이 펼쳐지고 있다.
또한 이번선거부터 시의원이 3명에서 2명으로 줄어들어 경쟁이 더욱 치열하게 된 시의원의 자리에는 총 5명의 후보가 출마해 경쟁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2명의 후보가 출마하여 한나라당 시흥 갑 지역 당원협의회 부위원장으로 기호 가 번으로 공천이 확정된 조원희 후보(기호 1-가)는 ‘준비된 새 일꾼 실천하는 새 일꾼’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시민들에게 다가 서고 있으며 여성 후보로 공천 받은 (현)한나라당 경기도당 홍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전)연성초,중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인 손경희 후보(기호1-나)는 ‘희망 있는 자녀교육, 균형 있는 지역 발전’의 구호를 외치며 일하는 당당한 여성 손경희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한편 민주당은 현 사단법인 시흥예총 회장과 전 시흥시 국악협회 회장을 지냈던 김태경 후보(기호 2-가)와 현)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교육정책위원장, (현)시흥시 축구연합회 감사 안광률 후보(기호 2-나)가 출마해 자신들의 지지를 호소하며 지역 표심을 잡아가고 있다. 또한 자유선진당으로 출마한 김정규 후보(기호3)는 공직생활 35년의 경험을 살려 시민들을 위한 시의정을 펼쳐 나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다선거구 (군자, 정왕본, 정왕1동)
경기도의원 1명, 시흥시의회의원 1명을 뽑는 군자동, 정왕본동, 정왕1동지역은 도의원 후보에 한나라당 을지역 당원협의회 사무국장을 맡았던 김종배 후보(기호1)가 출마하여 힘있는 한나라당 후보를 당선시켜야 큰일을 해낼 수 있다고 주장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민주당 후보로 공천을 받은 최재백 후보는 40년의 공직경험을 살려 시흥발전에 밑거름이 되겠다며 각 지역 주민들에게 표심을 구하고 있다.
한편 시의회의원선거에는 9명의 후보자가 출마해 가장 많은 후보가 지역에서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어 주민들이 후보 선택에 어려움을 격고 있다.
한나라당은 정왕본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지역 단체에서 오랫동안 활동하고, 현재시흥시 가스안전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원장희(기호 1-가)후보와 지난 선거에서 여성 후보로 유일하게 지역구의원으로 당선되어 재선에 도전하고 있는 안정욱 후보(기호 1-나), 제2대 시흥시의회의원을 지냈으며, 현재 거모종합사회복지관 관장으로 시의원에 출마한 이건수 후보(기호 1-다) 등 든든한 지역기반을 두고 있는 후보들이 출마해 경쟁하고 있다.
민주당은 현역의원으로 시흥시 부의장을 지내고 재선을 향해 도전하고 있는 장재철 후보(기호 2-가)와 민주당 지속가능발전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이며, (전)조정식 국회의원 정책특보인 정보국 후보(2-나), 민주당 서울대유치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월곶 지역에 거주하며 월곶 관련 공약을 내세우고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최건호 후보(기호 2-다)가 주민들의 표심잡기에 전력하고 있다.
또한 민주노동당의 유일한 기초의원후보로 출마하여 당의 지원을 집중적으로 받고 있는 김미금 후보(기호 5번)는 여성 후보임을 내세워 여성 관련 공약들을 내세워 지지를 호소하고 있으며, (전)국민참여당 경기2권역 창준위원장이며, 시흥시민광장 대표인 조용수 후보(기호 7번)와 현역 시의원으로 한나라당 공천 과정에 불만을 갖고 탈당해 무소속 후보로 출마한 이일섭 후보(기호 8번)는 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으로 시의원의 활동 경력들을 내세우며 주민들에게 재선의원으로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지역을 누비고 있다.
라선거구 (정왕2, 3, 4동)
정왕2동, 3동, 4동 선거구는 경기도의회의원 1명과 시의원 2명을 뽑게 되는데 경기도의원 선거는 한나라당 후보로 호남출신이며 시흥시아파트연합회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김영훈 후보(기호 1번)와 민주당 후보로 시흥시 생활체육 축구연합회장, 시흥카네기 총동문회장 등을 통해 지역 활동을 펼쳐온 이상희 후보(기호 2번)가 경합을 벌이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시의원 선거는 한나라당 후보로 한나라당 시흥 을 당협위원회 사무국장을 지냈고, 정왕3동 바르게살기위원장, (사)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시민연합경기시흥서부연합회부회장 등 다양한 지역 단체 활동을 해온 김영군(기호 1-가) 후보와 지난 4대 시의원을 지냈으며, 현재 정왕2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맡고 있는 홍원상 후보(기호 1-나)가 공천을 받고 적극적인 선거 운동을 펼치고 있다.
민주당은 여성 후보로 지난 2002년 무소속으로 시의원에 출마한 경험이 있으며 현재 조정식 국회의원 교육/여성 정책특보를 맡고 있는 박선옥 후보(기호 2-가)와 현재 시흥을 민주당 청년위원장, 서울대 국제캠퍼스 유치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오이도방범대장 등 지역활동을 펼쳐왔던 김호진 후보(기호 2-나)의 경합으로 주민들의 표심 향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편지역에서 유일하게 진보신당으로 시의원 후보로 나선 한기석 후보(기호 7번)는 2006년 시흥시의원선거 라 선거구(정왕2,3,4동)에 출마한 경험이 있으며, 진보신당 시흥시당원협의회친환경무상급식추진위원회위원장 등을 맡고 있으며, 희망 있는 미래를 위해 아이와 엄마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시흥을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또한 국민 참여당 후보로 출마하고 현재 시흥교육희망네트워크 (준)집행위원장과 시흥시민광장 홍보일꾼 등을 맡고 있는 정병도 후보(기호8번)가 출마해 지역을 바쁘게 돌며 주민들의 지지를 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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