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장 최홍건(한)-김윤식(민) 후보 공방치열

김윤식 후보 '최홍건 후보 신사답게 임해라'주장, 최홍건 후보'서울대 유치로 시민 호도말라'주장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0/05/30 [10:38]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0/05/30 [10:38]
시흥시장 최홍건(한)-김윤식(민) 후보 공방치열
김윤식 후보 '최홍건 후보 신사답게 임해라'주장, 최홍건 후보'서울대 유치로 시민 호도말라'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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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견 기자회견 열고 현수막 삽입 내용에 반박

한나라당 시흥시 각 선거 출마자 후보들이 지난 28일~29일 사이 “서울대 유치확정 허위로...”라는 현수막으로 교체하여 내걸자 김윤식 민주당 시흥시장후보는 지난 29일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한나라당과 최홍건 후보는 신사답게 선거에 임하라"며 반박, 선거일을 목전에 두고 두후보간 공방이 치열해지고 있다.

민주당 김윤식 후보는 이날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문을 통해 “한나라당 최홍건 후보와 같은 당 시도의원 후보들이 현수막을 교체했는데 “최 후보는 학자로서 최소한의 양심과 품위를 잃어가고 있다.”며 “비방선거로 이끌어가는 것에 개탄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 후보는 “서울대 진행은 현재 순리대로 잘 진행되고 있다.”라며 “4개의 컨소시엄이 입찰하여 PQ심사(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가 진행 중이고 경기도 감사관실의 사전 심의도 거쳤으며 서울대도 최고의결기구 공식적으로 결정을 내렸으며 담당공무원을 배치하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라고 설명하고 “이를 확인 하려면 서울대나 시흥시청게시판을 보면 잘 알 수 있으며 그 동안 두 차례 토의를 통해 설명했는데도 이를 파악하지 못하고 딴소리만 하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한편 한나라당 최홍건 후보측은 30일 이에 대한 보도자료를 내고 "김윤식 후보 측에서는 서울대 국제캠퍼스 MOU(양해각서)문제를 가지고 더 이상 시민들을 호도하지 마라."며 "서울대학교 유치는 현재 MOU체결 상태로 정확한 일정과 계획 등에 대해 구체화 된것이 없다."고 말하고 현재 김 후보가 시민들을 혼란하게 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현재 서울대국제캠퍼스 유치문제는 엄연히 아직 확정된 계약서가 없다는 것이며 민주당은 확정되지 않은 사실을 가지고 마치 군자지구 용역비가 서울대 용역비인 것처럼 말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최근 민주당은 마치 한나라당이 서울대 국제캠퍼스 유치를 반대하는 것처럼 유포하고 있지만 실제 최홍건 시장후보와 후보들은 서울대 유치가 실효성 있게 진행되어야 한다고 일관되게 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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