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나라당 최홍건 후보와 선거 참여 시도의원들이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불법선거로 주장하는 증거물을 제시하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주간시흥 | | 한나라당 시흥시장 후보로 출마하고 있는 최홍건 후보를 비롯한 한나라당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의 흑색선전을 중단하고 클린선거를 하자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4일 시흥시청 브리핑 룸에서 열린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명운 선대본부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민주당은 흑색선전 등 불법선거를 중단하고 정책선거로 시민들의 심판을 받자.”라며 민주당의 불법선거에 대한 사례들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최홍건 후보 측이 제시한 불법선거 내용에 따르면 “민주당 김 후보측이 운동원을 모아놓고 50쪽 분량의 교육 자료를 통해 최홍건 후보를 비방했으며, 지난 21일에는 삼미시장 앞에서 최홍건 후보를 비방하는 유인물을 배포한 신 모씨(57세, 신천동)가 긴급체포 되어 출처의 근원지를 수사하고 있으며, 지난 22일에는 장곡동에 설치된 선거 현수막이 훼손되어 범인을 경찰이 체포하여 범행을 자백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23일 저녁에는 월곶 풍림 아파트 우편함에 김윤식 후보 홍보물이 다량 살포 되었으며, 인터넷 블로그와 아고라에 ‘최홍건은 매국노의 아들’ 라는 비방의 글이 게재되어 경찰에 고발 수사 중에 있는 등 무차별한 불법이 자행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김윤식 후보는 불법선거에 대해 사과 하고 공정정대하게 정책선거에 나서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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