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군자동 주민참여예산위원회(위원장 이도수)가 주민 스스로 발굴한 마을사업에 대해 주민 의견을 묻는 마을사업 현장투표를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주민총회 개최가 어려운 사정을 감안해 군자동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설명하고, 주민총회 명부를 작성, 현장투표를 실시하기로 했다.
주민들이 발굴한 마을사업은 △어르신 집안 안전지대 만들기 △산들 문화마당 △우리동네 기록화 사업 △생활체육시설 설치 및 정비 △생태놀이학교 △군자마을 여행사 6개 사업이다.
이도수 군자동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현장투표는 주민 스스로 발굴한 마을사업 계획을 더 많은 주민들과 공유하고 논의하며 실행을 결정하는 것으로 무엇보다 적극적인 주민 참여가 중요하다”며 “코로나19로 여러모로 어려운 환경이지만 많은 주민들이 마을사업 계획에 관심을 갖고 투표에 참여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