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야할 지방선거에서 지역의 수장을 뽑는 시흥시장 후보에는 어떤 인물들이 나서고 있으며, 또 누구에게 시흥시의 시정을 맡겨야 될 것인가. 시흥시민들은 후보자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올바른 판단이 절실히 요구된다 하겠다. 주간시흥은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시흥시장 후보자들에 대해 보다 상세히 보도함으로써 시민들의 정확한 선택의 잣대가 되기를 기대하며 특집으로 후보자들을 소개한다. < 편집자 주>
최홍건 한나라당 시장 후보 ◈ 자기소개1943년 경기도 이천에서 5형제중 네째로 태어나 경복중고교를 거쳐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에서 행정학 석사, 한양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대학을 졸업한 후 경제부처 공직에 입문하여 개발년대 부터 IMF 국가부도 위기 및 최근의 글로벌 경제위기에 이르기까지 밤낮없이 산업현장을 돌아보며 우리나라 경제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이후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총장으로 재직하면서 교육목표를 산학협력에 두고 추진하여 한국 대학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교육개혁을 달성해 내기도 하였습니다.
현재는 지역사회 CEO들로 구성된 시흥경제포럼 회장과 산업기술대 명예교수를 맡고 있으면서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활발한 노력과 후학 양성에도 매진하고 있습니다.
◈ 질 의 답 변▲ 성 명 : 최홍건
▲ 생년월일(나이) : 만 66세
▲ 출생지 : 경기도 이천
▲ 학력(최종 3개교)
* 서울대 법대(학사)
*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행정학석사)
* 한양대학교 대학원(경제학박사)
▲ 병역사항 : 면제
▲ 혈액형 : A형
▲ 키, 몸무게 : 175cm 75Kg
▲ 가족관계 : 처, 1녀
▲ 개인 재산 : 29억
▲ 현주거지 및 동거자 : 시흥시 정왕2동 주공2차, 처
▲ 현재살고 있는 주택 : 아파트
▲ 종교 : 없음
▲ 취미 : 등산
▲ 좋아하는 음식 : 설렁탕
▲ 흡연여부 : 비흡연
▲ 주량 : 소주 반병
▲ 존경하는 인물 : 충무공, 세종대왕
▲ 인생의 좌우명 : 검이양덕(儉以養德)
▲ 평소 독서량, 최근 읽었던 책 : 월1권, 선비학자 이야기
▲ 감명 깊게 읽은 책 : 바다와 노인
▲ 노래실력(애창곡은) : 보통, '그리운 금강산'
▲ 즐기는 운동(주간 운동시간) : 등산 (4~5시간)
▲ 인생에 가장 보람을 느꼈던 일.
1998년 IMF외환 위기시 산업자원부 차관으로서 수출증대로 사상 최대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고 외국인 투자 유치와 산업구조조정 업무에 밤낮없이 뛰어 다님으로써 외환위기를 조기에 극복할 수 있었다.
▲ 인생에 가장 힘들었던 일.
대통령직속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장관급) 시절 당시 어려운 경제상황하에서 힘들어 하던 소상공인과 영세자영업자(240만개) 지원대책을 마련할 때 관계부처에서 워낙 광범위하고 밑 빠진 독에 물붓기식이라며 극력 반대하는 것을 끝까지 설득하여 정부 최초의 영세 자영업자와 서민 대책을 마련했던 일.
▲ 인생에 잊지 못 할 추억.
2007년 한국산악회 회장 시 만 60세 이상의 실버 산악인들을 전국적으로 공모하여 세계 최고봉인 히말라야 에베레스트봉(8848m) 등정을 성공시킴으로써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국민들에게 인식시키고 고령화 시대에 노인들의 자신감을 되찾게 해드린 것과 저 자신 동행하면서 고소증에 시달리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했던 것.
▲ 시흥시와 인연을 맺게 된 시기와 동기.
1998년 시흥시 정왕동에 있는 한국산업기술대 총장으로 부임한 후 8년간 총장을 역임하면서 시흥시와 인연을 맺게 되었다.
◈ 출 마 의 변 30년 이상을 중소기업청 초대차장, 특허청장, 산업자원부 초대 차관, 장관급인 대통령 직속 중소기업특위 위원장 등 중앙경제부처에서 경제산업분야의 공직 생활을 거친 경제 전문가입니다.
시흥에 소재한 한국산업기술대학교에서 총장으로 8년 동안 역임하면서 반월 시화산업단지 3000여 중소기업을 가족회사로 묶어 전국 제일의 산학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산업현장 형 인재를 길러내는 등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바 있습니다. 현재는 지역 사회 기업인들로 구성된 시흥경제포럼의 대표회장을 맡고 있고 산업기술대 명예교수로서 후학 양성에도 매진하고 있습니다.
시흥은 국내 산업기반인 부품소재중심의 전국 최대의 중소기업도시입니다. 시흥이 잘되냐 못되느냐는 우리나라 경제가 잘 되냐 못되냐와 직결됩니다.
오랫동안 정체되어있는 시흥을 세계와 경쟁하는 국제적 경제도시로 탈바꿈시키고 중소기업과 서민, 근로자들이 꼭 성공하여 따뜻하게 살 수 있는 도시로 만들고자 하는 열정에서 출마하게 되었다.
◈ 자신이 시장에 선출되어야 하는 이유 위에서 밝힌 시흥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지식과 그에 상응하는 경륜, 강한 추진력이 필요하고 중앙부처와의 인맥, 집권여당의 힘 등이 잘 결합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이며 저 자신이 바로 그와 같은 일을 잘 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됨.
◈ 시장 당선 시 우선 순위 10대 공약 1. 군자지구에 삼성, 현대 등 세계적 기업을 유치하여 경제특구형태의 국제적 기업도시 건설 추진
2. 1년 내에 1만개의 일자리를 새롭게 만들어 주민들의 소득원 증대
3. 유휴설비 유통센타(투자규모 3,000억원)를 유치하여 중소기업의 경쟁력에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
4. 서울까지 20분대 진입이 가능하도록 인천지하철 2호선을 서울지하철 7호선까지 연결
5. 신안산선(시흥선)을 연장하여 시흥시청역과 월곶역 구간 연결
6. 시흥의 교통망 구축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간선급행버스(BRT:Bus Rapid Transit) 또는 경전철을 추진하고 버스노선을 전면 재조정
7. 시흥의 고등학교들을 단계적으로 전원 기숙형 공립학교로 전환하고 우수교원을 유치하여 학교가 책임지고 학생들의 학력을 일류수준으로 끌어 올리도록 지원
8. 2천억원 규모 이상의 시흥시민장학재단을 설립해 시흥의 인재양성과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지원
9. 은행동, 대야동 등 뉴타운 건설사업과 거모동, 포동 등 구도심의 주거환경 정비 사업을 체계적으로 효율성있게 추진
10. 영유아 무상 보육 및 전면 무상급식을 단계적으로 속도감있게 시행하고 맞춤형 노인복지정책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장애인 체육활동 지원
◈ 자신이 생각하는 시흥시의 문제점과 가능성에 대해 각각 3가지씩만 간단하게 요약한다면▣ 문제점 1) 정체되어 있는 시흥경제의 조속한 활성화
2) 교육 때문에 떠나는 시흥을 찾아오는 명문교육도시로 만드는 일
3) 답답한 시흥의 대중교통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키는 일
▣ 가능성 1) 전국 최대의 중소기업도시
2) 국제적 경제도시로 탈바꿈할 수 있는 입지조건
3) 도시공간을 현대적으로 재 창출해나갈 수 있는 많은 가용지 보유
김윤식 민주당 시장 후보 ◈ 자기소개민주당 시흥시장 후보 김윤식입니다!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에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1년을 보냈습니다. 정성을 다하면 하늘이 감동하고 땅이 움직인다는 믿음으로 일 했습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적지 않은 성과를 냈습니다. 시흥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서울대 국제캠퍼스와 서울대학교 병원을 유치했습니다. 오랜 기간 표류하던 신안산선 유치도 매듭짓고, 월곶-광명 복선전철 사업과 MTV 개발 사업 등 시흥의 미래를 책임질 굵직한 사업들도 빈틈없이 진행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2009년 기초자치단체(市)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9위를 차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시정평가도 얻어냈습니다.
지난 1년은 시흥이 수도권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커다란 주춧돌을 놓은 ‘변화와 혁신의 시간’이었습니다. 1년간 이뤄낸 시흥발전의 시작! 더 큰 성과로 이어나가야 합니다. 시흥은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가진 가슴 설레는 도시입니다. 자연과 도시, 산업이 잘 어우러진 멋진 도시, 시흥! 2015년 인구 80만의 수도권 중추도시, 시흥!아이들 교육을 위해 찾아오는 도시, 시흥을 만들겠습니다.
지난 1년처럼 4년을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 질 의 답 변▲ 성 명 : 김윤식
▲ 생년월일(나이) : 1966년 3월 25일 (만 44세)
▲ 출생지 : 전남 무안
▲ 학력(최종 3개교)
* 광주 석산고등학교 졸업
* 연세대학교 중어 중문학과 졸업
*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
▲ 병역사항 : 소집면제(수형 : 군사독재에 반대하는 민주화운동에 참가하여 받은 것이며 그로 인해 소집됨.
이후 민주화운 동 참여자로 사면복권 됨)
▲ 혈액형 : A형
▲ 키, 몸무게 : 170cm, 65kg
▲ 가족관계 : 아내와 딸
▲ 개인 재산 : 116,254,000(본인재산: 7,604,000)
▲ 현주거지 및 동거자 : 시흥시 하상동 368 연꽃마을
▲ 현재살고 있는 주택 : 아파트
▲ 종교 : 기독교
▲ 취미 : 독서
▲ 좋아하는 음식 : 가리지 않으나 매운 음식을 특히 좋아함
▲ 흡연여부 : 비흡연
▲ 주량 : 소주 한 병
▲ 존경하는 인물 : 故제정구 선생님
▲ 인생의 좌우명 : 맹자 曰 天將降大任於是人也인댄 必先苦其心 志하며 勞其筋骨하며 餓其體膚 空乏其身하야 行拂亂其所爲하나니 所以動心忍 性하야 曾益其所不能
▲ 평소 독서량, 최근 읽었던 책 : 1주일에 한 권 이상.
▲ 감명 깊게 읽은 책 : 리영희 (한국현대사의 길잡이)
▲ 노래실력(애창곡은) : 양희은의 ‘아침이슬’
▲ 즐기는 운동(주간 운동시간) : 걷기
▲ 인생에 가장 보람을 느꼈던 일 : 2009년 보궐선거에 당선되어 시흥을 위해 땀흘려 일할 수 있었던 것.
▲ 인생에 가장 힘들었던 일 : 정치인과 한 가정의 가장으로 살면서 갈등하게 만들었 던 경제적 어려움.
▲ 인생에 잊지 못할 추억 : 제정구 선생님과의 만남을 계기로 인생이 많이 바뀌어서 절대 잊지 못한다.
▲ 시흥시와 인연을 맺게 된 시기와 동기 : 1986년 민주화 학생운동으로 수배되어 갈 곳 없는 저를 제정구 선생님께서 신천동 복음자리에 숨겨주었다. 그 후로 제정구 선생의 비서로 일하게 되면서 20년이 넘은 지금까지 시흥사람으로 살아오고 있다.
◈ 출마의 변작년 4.29보궐선거 이후 1년은 감사함과 안타까움의 연속이었습니다. 보이는 것 마다, 듣는 것 마다 일인데 마음껏 해 내지 못한 안타까움도 많았습니다만 짧은 기간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함께 열심히 뛰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렸던 시간이었습니다.
시장을 믿고 열심히 일한 1천여 공직자들과 각계 지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하고 안타까운 그 1년을 뒤로하고 다시 시민들 앞에 섭니다.
사심 없이 열성을 다 하면 하늘이 감동하고 땅이 움직일 거라는 믿음을 갖고 정성을 다해 일하겠습니다. 허튼짓 하지 않고 일에 집중할 것입니다. 시흥은 정말 할 일이 많고 엄청난 성장 가능성을 갖고 있는 가슴 설레는 도시입니다. 자연과 도시와 산업이 잘 어우러진 멋진 도시로 성장을 거듭해 갈 것입니다. 2015년이면 인구 80만의 수도권 중핵도시로 우뚝 섭니다.
역동적이고 강한 추진력으로 놀라운 변화를 보여드리겠습니다.
◈ 자신이 시장에 선출되어야 하는 이유“1년을 보면 4년이 보인다” 6.2지방 총선거를 준비하는 저의 슬로건입니다. 4.29보궐선거로 당선 되고 1년간의 시흥시장 임기동안 저는 1년을 4년같이 일했습니다.
취임당시 이미 500여 일간의 시정공백이 있었기 때문에 당장 급한 현안들이 한 두가지가 아니었습니다. 또한 서울대 국제캠퍼스유치, 은행·대야뉴타운과 군자매립지 개발, 전철 및 대중교통망 확충 등 제가 시흥시민께 드렸던 약속도 지켜야 했습니다. 그동안 시흥을 두고 그려왔던 많은 청사진을 펼치기 위해서는 하루 24시간이 짧게만 느껴졌습니다. 하루를 3일처럼 일했습니다. 1년을 4년처럼 일했습니다.
조정식, 백원우 의원님과 긴밀히 협의하여 시흥시민의 염원인 서울대 국제캠퍼스와 서울대학병원을 유치했습니다. 표류하던 신안산선 유치를 매듭지었습니다. 2009 기초자치단체(市) 청렴도평가에서 전국9위를 했습니다. 비리 때문에 임기를 채운 시장이 하나도 없다는 시흥의 불명예를 씻고 싶었습니다.
지난 1년은 시흥이 수도권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커다란 주춧돌을 놓은 ‘변화와 혁신의 시간’이었습니다. 1년간 이뤄낸 시흥발전의 시작! 더 큰 성과로 이어나가야 합니다. 저만이 시정공백 없고 단절 없는 시정을 이끌 수 있습니다. 일 잘하는 시흥사람, 김윤식이 정답입니다.
◈ 시장 당선 시 우선 순위 10대 공약1. 군자지구 내 서울대 시흥 국제캠퍼스 차질 없이 유치추진 : 군자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지역주민과 파트너로서 공유하는 개방캠퍼스, 병원·의과대학·연구소 등의 의료도시, 세계 최고 수준의 생활환경을 갖춘 Zero city, 최첨단 유비쿼터스 기반의 교육·산업도시 건설을 목표로 국제캠퍼스 유치 양해각성 체결(2009.6.1) 및 체결에 따른 후속 합의(2010.2.9)에 따라 2014년 개교 추진
2. 시화 MTV 개발사업 : 시화호 북측 9.256㎢(시흥 5.632㎢, 안산 3.624㎢) 일대에 사업시행자인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기술집약적인 친환경 첨단·벤처업종과 대기업 유치 추진. 양질의 일자리가 많은 튼튼한 시흥경제 건설
3. 수도권 전철 조기건설·유치 : 소사~원시선, 신안산선 , 월곶~광명판교선, 인천지하철 2호선 신천역 연장 ,수인선 등 조속한 사업시행과 시민편익 중심의 건설
4. 수변생태관광벨트 조성 : 2012년까지 약 200만㎡ 면적에 물왕호수공원~연꽃테마파크~연꽃역사공원~갯골생태공원~오이도를 연결하는 물길축을 통한 생태공간을 조성하여 생태자원을 보존하면서 관광자원으로 이용하여 지역소득연계
5.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구축 : 녹색성장 기반구축을 위한 「지역에너지 기본계획」수립해 에너지 수급과 신재생 에너지 이용·보급 가능사업을 발굴·추진하고 탄소포인트제 확대 실시로 시민참여를 확대하며 신축 공공처사에 시범도입 해 신재생 에너지 설비 보급. 장현, 은계, 목감 지구에 신재생 에너지 보급
6. 시민참여를 통한 적극적 지역환경 관리 : ‘민간환경감시단’, ‘악취제로 야간순찰대’ 운영 등 시민참여 정화활동 추진 및 악취포집, 악취방지시설 및 기술지원, 과학적 대기관리시스템 운영을 통한 체계적인 환경감시 노력, 시화공단 내 자원재이용을 통한 오염저감, 생태산업단지로 전환강화를 통해 정왕동지역 환경관리 강화
7. 기업하기 좋은 도시 여건 조성 : 특허청 주관, 선정 시 3년간 3억 원, 기업특허출원 등 지원, 첨단 대기업·경쟁력 있는 기업유치를 위한 홍보활동 추진으로 영세한 경제구조개선
8. 아동보육환경 개선 및 지원 강화 : 부모협동 공동육아 보육시설 확충을 통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건설, 결식아동 급식지원 및 소외계층 가정보육 지원 확대
9. 저소득층 복지안정망 기반강화 : 복지비용 급증에 따른 재정지원 건의, 저소득층 밀집에 따른 사례관리 등을 통한 저소득층 능곡지구 임대주택 저소득층에 대한 체계적 복지지원 강구. 가족지원센터, 중증장애인 전용 리프트버스 운영 등을 통한 장애인 가족 지원 강화
10. 다양한 교육기회 확대를 통해 교육격차 극복 : 서울대 사범대와 체결한 협약을 통해 다양한 교육지원, 원어민 교사 지원 및 학교 내 체험식 영어마을 확대 운영, 양질의 시흥 햇토미 보급, 자녀교육비 부담 완화를 통한 학교급식 지원 확대
◈ 자신이 생각하는 시흥시의 문제점과 가능성에 대해 각각 3가지만 간단하게 요약한다면시흥은 동북아 시대의 중심이 될 수 있는 지리적 여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근 도시와의 버스노선 확충과 전철노선 신설로 서해안시대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저는 지난 임기동안 이미 표류하던 신안산선 유치를 매듭지었으며 기존의 전철노선을 확대 편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근 도시와의 근접성을 높이기 위해 환승센터를 건설하고 버스노선을 신설하는 등 대중교통체계를 확충하고 있습니다.
시흥에 처음 온 사람들은 한결같이 시흥이 이렇게 넓은 줄 몰랐다며 놀라워합니다. 하지만 시의 70%가 그린벨트로 묶여 있는 상황에서 정작 시흥시민들이 시흥이 넓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고 살고 있습니다. 그린벨트에 묶여 살고 있는 집이 낡아도 수리조차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것이 냉정한 현실입니다.
하지만 넓은 들녘과 산, 수로와 해변을 따라서 이어진 길, 넓게 자리한 폐염전은 시흥만의 무한한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동안 자연은 자연대로 인간은 인간대로 서로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살아왔을 뿐입니다. 인위적으로 땅을 파고 둑을 쌓아 물길을 바꾸는 자연 파괴적인 개발이 아니라 있는 자연을 그대로 활용하는 인간과 자연의 공생적 개발을 하겠습니다. 지난 해 조성한 총 40km의 숲길, 갯골길, 소래산 옛길로 구성된 늠내길은 자연과 인간이 공생할 수 있음을 보여준 좋은 예라고 생각합니다. 이 밖에도 박물관, 야외전시관 건립 및 훼손된 자연을 복원한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을 조성해 생명도시 시흥을 만들겠습니다. 그동안 없는 것을 탓하며 간과해온 시흥만이 가지고 있는 자연, 문화, 지리적인 자산을 이용하여 항만. 물류. 유통. 지식산업의 조화된 시흥을 만들겠습니다.
조성찬 국민참여당 시장 후보 ◈ 자기소개학교에서 꼴찌였던 소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인권변호사가 되었습니다. 처절하게 가난했던 소년이 있었습니다. 가난극복은 제1의 목표였고 그 목표에 도달했습니다. 그는 최고의 노동법학회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만들었습니다.
이것은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제 이야기입니다. 제가 젊은 노동자들의 도시 시흥시와 만난 것은 필연이었고 운명이었습니다. 저는 물려받은 자산이 육신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낙담하지 않고 세상의 밑바닥에서부터 저 스스로를 밀어올렸습니다. 불평등한 사회에서 아주 작게나마 균등한 기회가 주어진 곳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제 삶을 통해서 저는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투명한 사회 시스템과 기회 균등이 얼마나 중요한지 뼈저리게 체험했습니다. 시민들은 시흥이 개발되지 않은 땅밖에 없는 곳이라고 자조하듯 말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볼 때 시흥은 모든 것을 가졌습니다. 땅이라는 육신과 건전한 시민정신과 젊고 건강한 노동력, 이 세가지는 수만 가지의 목표를 달성해낼 수 있는 축복받은 조건입니다. 모든 것을 가지고도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사람이 있고 가진 게 자기 자신밖에 없어도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떤 악조건에서도 희망찬 길을 여는 사람이 이 시대 최고의 리더입니다. 조성찬이 할 수 있었다면 시흥시도 할 수 있습니다. 시흥의 길은 새로운 시대의 진취적 리더 조성찬이 열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은 시흥에서 마음껏 행복한 미래를 계획하시기 바랍니다.
◈ 질 의 답 변▲ 성명 : 조성찬
▲ 생년월일(나이)- 1965. 12. 25.(양, 46세)
▲ 출생지-전남 신안
▲ 학력(최종 3개교) : 오류중학교 졸업, 우신고등학교 졸업,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졸업,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최고경영자 과정 수료
▲ 병역사항 : 육군 병장 제대
▲ 혈액형 : O형
▲ 키, 몸무게 : 173㎝, 72㎏
▲ 가족관계 : 5남 2녀
▲ 개인 재산 : 약 3억5천만원
▲ 현주거지 및 동거자 : 시흥시 정왕동 1878-8 대림아파트
▲ 현재살고 있는 주택 : 아파트
▲ 종교 : 기독교
▲ 취미 : 음악감상과 운동
▲ 좋아하는 음식 : 김치찌개, 된장찌개
▲ 흡연여부 : 하루 1/2갑
▲ 주량 : 2홉 소주 1/2병
▲ 존경하는 인물 : 김구
▲ 인생의 좌우명 : 初志一貫(초지일관)
▲ 평소 독서량, 최근 읽었던 책 : 일주일1권 운명이다(노무현 자서전)
▲ 감명 깊게 읽은 책 : 백범일지
▲ 노래실력(애창곡) : 주변에서 잘 부른다고 평가함(님의 향기)
▲ 즐기는 운동은(주간 운동시간) : 축구(6시간)
▲ 인생에 가장 보람을 느꼈던 일 : 사법연수원에서 노동법학회를 설립하였던 일.
▲ 인생에 가장 힘들었던 일 : 대학 졸업 후 취업을 하지 못하였을 때.
▲ 인생에 잊지 못 할 추억 : 사법시험을 준비하면서 아내와 어려움을 함께 하였던 때.
▲ 시흥시와 인연을 맺게 된 시기와 동기 : 2001년 노동법학회 활동을 하던 중 시흥의 젊은 노동자들을 만나게 되면서 나를 가장 필요로 하는 곳이 시흥이었고, 젊은 노동자들의 도시 시흥과 만나게 된 것은 필연이자 운명이라고 생각한다.
◈ 출마의 변시흥은 제가 결혼과 함께 자리 잡아 아이들을 낳고 변호사 사무실을 열어 제2의 고향처럼 살아온 곳입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시흥은 경제, 환경, 교육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내세울 것이 없는 고장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먹고살 만해지면 더 나은 생활환경과 교육여건을 찾아 미련 없이 시흥을 떠났습니다. 저는 시흥이 강남이나 분당처럼 되기를 원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시흥에 사는 41만 시민들이 시흥을 내가 사는 곳이라고, 우리의 도시라고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찾아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한번 와 보면 떠날 마음이 생기지 않는 그런 시흥을 만들어 가고 싶은 바람 때문에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시흥을 자랑스러운 도시로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장애물을 깨끗하게 걷어내야 합니다. 저는 다음의 다섯 가지가 시흥 발전의 걸림돌이라고 생각합니다.
첫째, 부정과 부패입니다.
풀뿌리 민주주의가 실현되는 기초단위의 단체장들이 지방 토호세력들과 결탁하여 주민의 복지와 삶을 왜곡하는 부정과 부패가 만연되어 있습니다. 시흥시 역시 부정과 부패로부터 자유롭지 못합니다. 부정과 부패는 시정을 왜곡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저하시킴은 물론 주민들의 정치 무관심을 낳게 하는 주된 원인입니다.
둘째, 전략의 부재입니다.
수도권 전체의 변화에 발맞춰 시흥시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집행하는‘전략’이 없다면 시흥 발전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당원들과 시민들의 의사를 적극 반영하고, 전문가의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전략을 개발하고, 왜곡 없이 실천하여야 합니다.
셋째, 시흥시를 발전시켜야 할 핵심 주체들 간의 반목과 갈등입니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각 정당들이 자신들의 기득권을 유지하고, 자신의 자리(당선 또는 재선 등)만 지키기 위해서 공익과 정의를 무시하고 사익을 우선시하기 때문에 상호간에 반목을 하면서 갈등만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넷째, 시민이 참여하는 시정의 부재입니다.
다섯째, 낡은 마인드, 패배주의적 사고입니다.
시민들에게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희망을 품을 수 있는 대안과 정책을 제시하여야 합니다. 우리 국민참여당과 시흥지역위원회가 새로운 도전정신으로 시민들의 품속에 따뜻한 희망을 전달할 수 있는 역할을 하여야 합니다. 이런 걸림돌들을 제거하고 시흥의 미래를 열기 위해 저는 반드시 성공 할 수 있다는 확신, 목표를 향해 곧바로 나아가는 도전정신으로 감히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 자신이 시장에 선출되어야 하는 이유지방자치제가 도입된 이래 시흥시는 부패로 인한 행정 공백이 길었습니다. 부패와 무능은 동반자 관계입니다. 시정부를 깨끗하고 투명하게만 운영해도 시민들의 자산낭비를 줄일 수가 있고 낭비가 줄어든 만큼 또 많은 기회가 만들어집니다. 이것을 해낼 수 있는 적임자가 바로 조성찬입니다. 저는 한국사회에서 몇 개 안되는 균등한 기회 덕분에 밑바닥에서부터 저 스스로의 노력으로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기회균등과 투명한 시스템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시흥이 지금 변화의 기대감으로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시정부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과 자기계발에 충실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고의 공공서비스 기관입니다. 권력과 정보를 독점하는 기관이 아니어야 합니다. 시정부 본래의 기능에만 충실해도 시민의 삶의 질이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낡은 과거형 시스템을 청산하고 미래지향적 시정부의 모습으로 바뀌는데는 추진력과 돌파력을 가진 새로운 젊은 리더 조성찬이 적임자입니다.
◈ 시장 당선 시 우선 순위 10대 공약1. 녹색생태도시 건설
2. 차질없는 전철 착공
3. 대중교통체계 개편 시흥시 30분 생활권으로
4. 혁신학교 지정 확대
5. 친환경 무상급식 실시
6. 1% 시민참여예산제 도입
7. 시민감사위원회 시행
8. 사회적기업으로 일자리 5,000개 창출
9. 걸어서 10분 도서관
10. 우리동네 안심어린이집 지정 운영
◈ 자신이 생각하는 시흥시의 문제점과 가능성에 대해 각각 3가시씩만 간단하게 요약한다면<문제점>가장 큰 문제는 교통입니다.
도시가 성장하고 기본적인 자족기능을 갖추려면 이동이 원활해야 하는데 교통연계성이 너무 떨어집니다. 이게 장시간 지속되다보니 시민들은 시흥시에서 나의 필요성이 충족될 거라는 기대감 자체가 없습니다. 기대감이 없다보니 다른 도시로 이동을 하고 그곳에서 필요한 것들을 충족시키고 옵니다. 그러다가 때가 되면 떠나지요. 교통 연계성의 문제가 계속 다른 문제들을 파생시키고 있는 겁니다.
<기회요인>시흥의 가장 큰 기회요인은 사람입니다. 평균연령 33.1세의 젊고 건강한 노동력, 이건 정말 축복입니다. 세계의 흐름을 읽고 계신 분들은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지금은 ‘가치’가 자산인 시대입니다. 땅이나 건물이 가치를 생산하는 건 아니거든요. 가치는 사람만이 만들어낼 수가 있습니다.
지금은 사람에 투자해야 합니다. 사람에게서 나오는 창조적 노동, 그게 시흥의 가장 큰 자산이고 두 번째는 100년을 내다보며 설계할 수 있는 비어있는 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