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는 지난 20일 지방공기업 최초로 “공정무역 실천기업” 인증을 취득했다.
공정무역 실천기업은 생산자에게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여 최종 소비자에게 더 나은 제품을 공급하는 공정거래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으로, 국제공정무역마을위원회 산하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가 인증한다.
공사는 공정무역 촉진을 위해 ‘공정무역 지원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했고 △임직원 대상 공정무역 교육 △공사 관리시설 내 공정무역 제품 판매처 등록 및 홍보물 비치 △시민과 함께하는 공정무역 프로모션 캠페인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정무역 기업의 판로를 지원했다.
정동선 사장은 “국내 공정무역 시장 규모의 확장을 위해서는 개개인의 소비와 더불어 공공기관의 주도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윤리적 소비의 정착과 공정무역의 대중화를 선도하는 지방공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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