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식, 시흥시장 재선 도전 기자회견

지방선거 시·도의원 후보자 14명 합동회견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0/05/04 [12:03]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0/05/04 [12:03]
김윤식, 시흥시장 재선 도전 기자회견
지방선거 시·도의원 후보자 14명 합동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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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윤식 시흥시장과 지방선거 출마 민주당 후보자 기자회견을 통해 시장선거 출마를 밝히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 주간시흥
 
 
 
 
 
 
 
 
 
 
 
 
 
 
 
 
 
 
 
 
 
 
 
 
김윤식 민주당 현 시흥시장이 3일 오전 시·도의원 후보자 14명과 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선을 위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달 29일이 시장 취임 1년이 되는 날이었으며 시민들이 뽑아준데 대한 감사하는 마음과 시흥의 청사진을 펼친다는 기대감에 가슴 설레며 첫 출근 할 때가 생각난다.”고 말하며 기자회견 첫 말문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김시장은 “오랫동안 표류하던 신안산선과 서울대 국제 캠퍼스 유치 확정을 비롯해 월곶-광명 복선전철 사업, 시화MTV개발사업 등 시흥의 미래를 책임질 굵직한 사업들도 빈틈없이 진행시켜 가고 있다”고 밝히고 “시장으로 뽑아주신 시민들을 위해 그동안 1년을 4년처럼 열심히 업무에 집중했다.”라며 짧은 기간에 많은 성과를 냈다고 자평했다.

그는 특히 지난 보선 때 선거공약이던 능곡동 공용버스차고지와 서울대 국제캠퍼스 등에 대해 “차고지는 주민과 합의한 대로 진행 중에 있으며 대안차고지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고, 서울대 캠퍼스는 당초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민간자본과 함께 공모지침서작성용역과 개발계획 변경 안을 만드는 등 빠르게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 시장은 “2015년 80만의 수도권 중추도시로 탈바꿈하는 시흥시에 맞추어 도시계획 수정작업을 하고 있으며 2020계획 변경을 위해 용역 중에 있다.”라며 “군자매립지는 경제자유구역으로 하고 서울대를 다른 지역으로 옮기자는 일부 한나라당의 의견에는 경기도의 정책에 대한 학습부족이다.”라며 대꾸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참여당과의 단일화 공조에 대해선 “마땅히 야권단일화 한다”고 잘라 말하고 “단일화 시기는 김진표, 유시민 도지사후보가 오는 12일까지 단일화 논의를 끝낸다고 밝히고 있어 그 이후에 구체적인 논의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전남 무안에서 태어난 김 시장은 광주 석산고를 거쳐 연세대 중어중문과를 졸업했으며 행정자치부 장관 정책보좌관과 고 제정구 국회의원 비서, 경기도의원(시흥),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 자문위원 등을 지냈으며, 지난해 4·29 보궐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출마 시흥시장에 당선됐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임병택, 김진경, 최재백, 이상희 경기도의원 후보, 문정복, 이귀훈, 문홍추, 김태경, 안광률, 정보국, 최건호, 박선옥, 김호진 시흥시의원 예비후보, 이성덕 비례대표 후보와 당직자들이 참석했다.

한편 김윤식 시흥시장은 이날 시흥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게 됨으로서 시흥시는 김기태 부시장이 직무를 대행 하는 체제로 운영 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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