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정왕시장 내 위치한 광수낙지마당(사장 조성순)에서 푸드뱅크&마켓 이용자들의 건강과 코로나 극복을 위해 음식을 후원 눈길을 끌었다.
광수낙지마당은 지난 2016년 9월, 소외된 이웃과 함께 온정을 나누고자 시흥정왕푸드뱅크&마켓의 문을 두드렸으며 2016년 독거어르신을 시작으로 2017년에는 지역 내 아동센터, 장애인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이용대상자, 2018년은 생일을 맞이한 결손가정에 식사대접을 해왔다.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별도의 식사대접이 어려워져 도시락용기에 담아 각 가정에 전달되어 지고 있다.
“식상한 기부는 싫다”고 밝힌 조성순 대표는 후원의 질을 높이고자 매년 담당자와 의논하고 행사 주제를 바꿔가며 기부가 무엇인지 몸소 실천하는 기부자이다.
광수낙지마당(사장 조성순)은 “푸드뱅크&마켓 이용자분들께서 2020년 코로나와 장마로 인해 어려운 이 시기를 건강하게 잘 이겨내길 바란다.”며 매달 낙지볶음(100만 원 상당)에 사랑까지 담아 대상자의 밥상에 전달될 수 있도록 직접 주방에서 음식을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시흥정왕푸드뱅크&마켓 강한성 소장은 “어려운 취약계층과 소외된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대하여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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