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테마파크 혁신프로젝트 토론회 개최

“연은 미래며 성장 동력의 하나”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0/05/03 [11:00]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0/05/03 [11:00]
연꽃테마파크 혁신프로젝트 토론회 개최
“연은 미래며 성장 동력의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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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8일 오후4시 시청 글로벌센터에서는 연꽃테마파크 혁신프로젝트를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이 토론회는 현재의 연꽃테마파크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그에 대한 대응책을 모색하여 시흥시만의 생태·문화적 원동력으로 자리매김을 통한 연꽃테마파크 운영의 새롭고 혁신적인 추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부천대학교 김상철 교수, 향토사료실 김치성 상임위원,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장영주 교수, 서울대학교 임봉구 교수, 경기대학교 김창수 교수, 경기관광공사 이세라 위원, 멀티버스대표 송일석 위원, 시흥시니어클럽 김영준 관장, (주)삼안 천승호 상무 등 분야별 전문가 및 정책기획위원이 참여했으며, 김윤식 시흥시장을 비롯해 14명의 관련부서 국·과장 및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배석했다.

‘연꽃테마파크 혁신 프로젝트 추진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정책기획위원들의 콘텐츠 및 수익창출 모델 아이디어 정책제안과 분야별 담당 부서과장의 행정적, 재정적 지원 및 추진방안이 발표되었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흥에서 연이 갖는 의미는 특별한 것인데 반해 최근 들어 정체된 여러 현상들에 대해 “연사업의 확대는커녕 유지도 쉽지 않은 현실이나, 1차 산업이 아닌 3,4차 미래성장 동력의 연으로 새롭게 재구성 해보자”는 의도를 표명했으며, 이를 통해 “연 관련 전략과 정책을 수립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시흥시는 시흥시만의 농업전략으로 연과 관련한 사업을 위해 보조금을 지급한 것이 문제제기를 받아왔다. 시흥시의 지리적, 환경적 여건에 부합한 연사업의 보다 효과적인 방안 마련이 시급한 현실에서 전문가들의 보다 근본적인 진단과 방향제시가 절실해 보인다.

                                                  박경빈 기자 thejug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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