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 본격 선거전 돌입

민주·한나라 당 공천 후보 대부분 가려져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0/05/03 [10:53]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0/05/03 [10:53]
6·2지방선거 본격 선거전 돌입
민주·한나라 당 공천 후보 대부분 가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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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탈락자 일부 출마의사 고심




6·2지방선거가 1개월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각 정당별 후보자 공천을 대부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시흥시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항인 시흥시장 한나라당 후보에 최홍건 전 한국산업기술대학 총장을 공천했으며, 민주당은 김윤식 현 시흥시장을 공천결정한 상태에서 5월 초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국민참여당 시장후보에 조성찬 예비후보가 확정되어  현재 3파전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편 시흥시장 한나라당 후보로 공천신청 후 탈락한 정종흔 전 시흥시장은 현재 경기도당에 재심을 요청한 상태이며, 재심결과에 따라 행보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시흥시장 선거에 변수로 작용할 공산이 크다.

시·도의원 선거는 현재 한나라당의 경우 비례대표 시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후보자들의 공천을 최종 확정한 상태이며, 일부 공천에서 탈락한 후보들이 불만을 가지고 무소속 출마의사를 밝히고 있다. 또한 한나라당 시의원 후보로 공천신청을 했던 이일섭 예비후보와 이홍철 전 시의회의장은 무소속으로 방향을 결정한 후 한나라당을 탈당했으며, 이밖에도 도의원 후보로 공천신청을 했던 A모 시의원, B모 도의원, C모 예비후보도 현재 시·도 후보 출마여부를 놓고 장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 있어 시·도의원선거에 큰 변수가 될 전망이다.

한편 민주당은 경선을 통해 시·도의원 후보자 공천을 확정했으나 민주당 역시 공천에 불만을 가지고 있는 일부 후보들의 이탈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의원으로 활동했던 임정화 전 시의원은 민주당을 탈당하여 무소속 시의원 출마를 예상하고, 또 다른 F모 의원은 타 정당과 긴밀히 접촉하고 있어 금주 중에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참여당은 시·도의원 선거 중 시의원 후보로 비례대표 후보까지 공천하여 참여토록 할 계획이며, 도의원 후보는 일부 지역은 공천하지 않을 수 있다는 입장이고, 모든 공천 확정은 오는 5월 첫째주에 최종 결정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도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도 후보 단일화를 통해 시의원 다 선거구에 민주노동당 김미금 예비후보, 라 선거구에 진보신당 김기석 예비후보를 공천 해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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