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ub Eighteen과 기부씨앗은 지난 10일 정왕종합사회복지관(관장 남수영)에 온라인 학습 교구 태블릿PC 5대를 전달했다.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전국적으로 온라인학습이 시작되면서 스마트기기가 없는 저소득층 가정의 아이들이 ‘온라인 교육 사각지대’에 놓이게 되었다. 정왕종합사회복지관이 위치한 시흥시 정왕본동은 아동 주거 빈곤 비율이 69.4%로 전국 34,772개 읍면동 중 가장 높은 지역으로, 경제적으로 취약한 가구가 밀집해있다.
Club Eighteen은 “친구들이 온라인 수업을 듣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도움이 되고자 태블릿PC를 나누게 되었다. 전달된 태블릿PC로 친구들이 수업을 재밌게 듣고 다양하게 활용하여 사용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Club Eighteen은 고등학교 봉사팀으로 다양한 분야의 봉사를 찾아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앞으로도 정왕종합사회복지관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소외되지 않게 꾸준한 관심과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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