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0회 시흥시의회 (의장 안시헌)임시회의가 4월 20일부터 23일 까지 나흘간 시흥시의ㅣ회 본회의장 및 상임위원회에서 2009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와 2010년 조례안에 관한 기타 안건들이 논의됐다.
주요내용으로는 2009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 보고의 건, 2010년 제1차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시흥시지역정보화촉진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시흥시 무료법률상담실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시흥시 공원족지기본계획의 수립을 위한 시의회 의견청취안, 시흥시 수도시설 원인자부담금 및 손괴자부담금 징수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각 상임위원회를 통해 상정됐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 김승환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신안산선 노선에 관해 보금자리주택의형성, 목감택지개발로 인해 인구밀도가 높아져가는 현실에서 목감동이 시청과 연결되는 전철노선의 부재를 지적했다.
또한 국가적으로 이룩되는 전철사업이 시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물왕호수공원역사를 설치하여 경제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 회기안에 반드시 이뤄지도록 열정과 뜻을 같이 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우경성 부의장은 1차 도시환경위원회 상임위원회에서 군자지구개발계획 승인에 대해 제3경인고속도로 편입부지에 대한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5월2일 게3경인고속도로 개통식이 계획되어있는 점을 지적하며, 개통식이 이루어지기 전에 보상비에 502억 원에 대한 강력한 요구가 선행된 다음에 개통되도록 해야 한다며, 선거를 앞둔 전시성 행정이라 비난했다.
이에 대해 미래도시개발 사업단의 이충목 개발2팀장은 계속적으로 협의를 추진하고 있으며, 문서로 결과를 받아 보상금을 받는데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한, 지난 4월 15일자 글로벌센터에서 열린 종합병원 착수보고회를 집행부만 모여서 회의한 것에 대해 5대 의회가 두 달여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시민의 대표로써 시의회가 알아야 될 권리와 의무가 간과되고 있다며 불편한 심기를 나타냈다.
박경빈 기자 thejugan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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